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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3Q 영업익 235억원…합성고무 마진 축소

  • 송고 2016.10.28 17:31 | 수정 2016.10.28 17:42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합성고무 공급과잉에 원재료 부타디엔 가격 상승

에너지사업 전기판매가 상승, 평소 이익수준 유지

금호석유화학이 주력 제품인 합성고무의 원료가격 상승에 마진이 축소되는 등 3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에너지사업은 전기판매단가가 상승세로 돌아서며 평소 이익수준을 유지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9994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2% 상승, 영업이익은 47.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3.3% 감소한 178억원을 기록했다.

합성고무 부문은 전분기 보다 2.2% 감소한 379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주원료인 BD(부타디엔)의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강세 및 수요 관망세로 마진(스프레드)이 축소됐다"며 "이로 인해 합성고무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합성수지 부문은 전분기보다 8.8% 감소한 2478억원의 매출을 냈다. 원료(SM) 가격이 약보합세를 유지 중인 가운데 합성수지 수요 감소에 따른 판매가 약화로 수익성이 축소됐다.

반면 에너지 부문은 수요처 정기보수로 인한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 전기 판매단가가 상승세로 전환하며 평소 이익수준을 유지했다.

금호석유화학은 4분기 전망과 관련해 "원료 수급 타이트 및 양호한 천연고무 가격에도 수요 관망세로 가격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역내 합성고무 업체가 정기보수에 들어가지만 양호한 합성고무 재고로 안정적인 공급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금호석유화학]

[자료=금호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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