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0.1℃
코스피 2,751.51 5.69(0.21%)
코스닥 905.84 4.21(-0.46%)
USD$ 1346.0 -5.0
EUR€ 1450.6 -7.0
JPY¥ 889.7 -2.8
CNY¥ 185.5 -0.6
BTC 100,082,000 381,000(0.38%)
ETH 5,073,000 24,000(0.48%)
XRP 879.9 5.5(0.63%)
BCH 820,200 53,500(6.98%)
EOS 1,608 108(7.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금융위, 3년만에 보험연구원 감사 착수

  • 송고 2016.10.28 17:30 | 수정 2016.10.28 17:54
  • 박종진 기자 (truth@ebn.co.kr)

한기정 원장 취임 직후 첫 감사...정기감사 일환

보험연구원. ⓒEBN 박종진기자

보험연구원. ⓒEBN 박종진기자

금융위원회가 3년만에 보험연구원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28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여의도 소재 보험연구원에 약 2~3명의 검사인력을 파견, 종합감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감사는 지난 2013년 시행 이래 3년만으로, 한기정 현 원장 취임 직후 처음이다. 보험연구원은 타 유관기관과 달리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받지 않고 금융위원회의 감사를 받는다.

현행 민법 제37조 및 비영리법인 설립·감독규칙(총리령) 제9조가 법적 근거로, 일주일 정도 감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보험연구원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는 것은 맞다"면서 "정기감사의 일환으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금융위는 연구용역 등 보험연구원의 고유사업을 비롯해 예산 등 회계, 인사, 내부통제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

보험연구원은 지난 2010년 보험개발원 산하 보험연구소가 승격돼 출범한 연구기관으로, 지난 2013년 7월 설립 후 첫 감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보험연구원은 연구사업 운영 및 관리 미흡, 직원 후생비 지급규정 미비 등으로 기관 주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또 △성과상여금 지급기준 규정 불합리·지급 부적정 △자격증수당 지급 규정 부적정·유급휴가제도 과다 운영 등 복리후생 △업무추진비 집행·관리 개선 필요 △국외출장 준비금제도 운영 부적정 등에 대해 개선통보가 내려졌다. 부적정한 업무추진비에 대해서는 기관 경고 조치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감사는 특별한 이슈를 포착해 시작된 게 아닌 2~3년 주기의 정기감사"라며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감사는 △수행사업의 설립목적 부합성 △예산집행·회계처리·자금관리·계약사무·임직원 보수 및 복리후생·내부통제 적정성 △인력·조직관리 실태 △정관 등 제규정 준수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51.51 5.69(0.2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5:02

100,082,000

▲ 381,000 (0.38%)

빗썸

03.29 15:02

99,972,000

▲ 416,000 (0.42%)

코빗

03.29 15:02

100,021,000

▲ 391,000 (0.3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