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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15개 계열사 '노 스펙' 채용…"스펙 말고 능력 본다"

  • 송고 2016.10.23 11:17 | 수정 2016.10.23 20:52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내달 1~14일 2016년도 하반기 '스펙태클(Spec-tackle) 오디션' 서류 접수

롯데그룹 15개 계열사가 하반기 채용에 들어간다. 롯데는 스펙보다 직무 수행 능력에 중점을 둔 평가를 통해 연말까지 11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2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백화점·롯데면세점·코리아세븐·롯데케미칼 등 15개 계열사는 오는 24일 2016년도 하반기 '스펙태클(Spec-tackle) 오디션' 채용 공고를 낸다. 서류 접수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채용에 참여하는 회사는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코리아세븐, 롯데부산호텔, 롯데케미칼 등 15개 계열사이며 채용 인원은 공채와 인턴 포함해 총 110여명이다.

서류 전형 → L-TAB(인성 검사) → 면접전형 순으로 절차가 진행되고 오는 12월에 면접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각 회사별로 2016년 하반기 공채·인턴 채용을 통해 선발된 사원과 동일한 자격이 주어진다.

롯데는 무분별한 스펙 경쟁을 지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스펙태클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입사 지원서에는 어학 점수나 자격증을 제외하고 이름·이메일·주소·연락처 등 기본적 인적 사항만 기입하면 된다.

서류가 통과되면 해당 직무와 관련해 기획서·제안서나 프레젠테이션, 미션(과제) 수행하며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스펙태클 오디션 채용은 오직 지원자의 직무 수행 능력만 평가받기 때문에 지원자들의 수준이 높고 열의도 많다는 것이 롯데 측 설명이다.

롯데는 능력 중심 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신입공채 지원자 학력 기준을 고졸 이상으로 넓혀 차별을 없앴다.

또 작년부터는 사진, 수상경력, IT활용능력 등 직무능력과 무관한 항목들을 입사지원서에서 제외시키고 있으며 어학 점수와 자격증 제출도 필요한 직무를 제외하고는 요구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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