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1664만7000달러 적자
올 9월 선재 수출량이 전월 보다 늘어난 반면 수입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선재 수출량은 8만2704t으로 전월 8만101t 대비 3.2% 증가했으며 수입량은 12만8054t을 기록해 전월 13만3900t 대비 4.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출액은 전월 보다 3.0% 늘어난 5097만7000달러로 집계됐으며 수입액은 전월 대비 2.8% 증가한 6762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9월 선재 무역수지는 1664만7000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아시아향 수출량이 전월 대비 7.1% 증가한 6만6220t으로 나타났다.
북미향 수출 또한 전월 보다 16.6% 늘어난 7408t을 기록한 반면 유럽향 수출은 6468t으로 전월 대비 21.8% 줄었다.
수입량의 경우 중국, 일본 등 아시아산이 전월 보다 6.0% 감소한 12만5670t으로 나타났다. 유럽산은 747t으로 전월과 비교해 245.8% 증가했다.
특히 중남미산은 전월 대비 4만825% 늘어난 1637t이 수입됐다.
올해 들어 선재는 1월 9만654t, 2월 8만3125t, 3월 7만2409t, 4월 7만3897t, 5월 7만7105t, 6월 8만7654t, 7월 8만2490t, 8월 8만101t, 9월 8만2704t이 수출됐다. 즉 1~9월 누적으로 총 73만139t의 선재가 해외로 팔린 것이다.
수입량의 경우 1월 9만6628t, 2월 10만2104t, 3월 12만4413t, 4월 11만6594t, 5월 13만2437t, 6월 14만4122t, 7월 13만6328t, 8월 13만3900t, 9월 12만8054t으로 집계돼 1~9월 선재 수입량은 총 111만4580t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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