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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2016] KB금융 "현대증권, 염가 매각 내부 논의로 결정"

  • 송고 2016.10.18 16:13 | 수정 2016.10.18 16:17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허정수 전무 "현대증권, 매각 절차 후 고충많아…사회공헌 신경 쓸 것"

(사진 왼쪽부터)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영수 LG유플러스 대표이사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조현의 기자

(사진 왼쪽부터)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영수 LG유플러스 대표이사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조현의 기자

KB금융지주가 현대증권 자사주 염가 매각 종용 의혹에 대해 "(현대증권) 내부에서 판단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18일 허정수 KB금융지주 전무는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일반 증인으로 출석해 현대증권이 자사주를 헐값에 판매했다며, KB금융이 종용한 게 아니냐는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현대증권 내부적으로 논의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증권 이사회는 지난 5월 자사주(7.06%)를 주당 6410원에 KB금융에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 소액주주로부터 배임혐의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허 전무는 "현대증권이 2013년 매각 절차를 시작한 이후 영업상황과 재무상태가 좋지 않는 등 고충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이사회를 하는 등 절차는 충분히 준비돼 있었다"고 답변했다.

현금 배당이 늘어난 데 비해 사회공헌이 인색하다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평가엔 "당기순익을 회사의 자본확충에 사용하고 일부는 주주들 배당몫으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허 전무는 "작년 말 기준 (당기순익 1조7000억원 가운데) 22% 정도를 배당했고, 사회공헌에는 480억원 정도를 지출했다"며 "(국민이 시중은행의 이익 창출에 뒷받침이 되는 만큼 소외계층 지원 확대 등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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