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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 "금호타이어 인수전 참여, 생각 없다"

  • 송고 2016.10.18 11:34 | 수정 2016.10.18 15:16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사업상 중복 부분 있어…포트폴리오상 '욕심 없다'

조현범 한국타이어 경영본부장(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BN

조현범 한국타이어 경영본부장(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BN

금호타이어 인수를 위한 예비 입찰이 다음달 중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한국타이어가 인수전 참여에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금호타이어 인수전 결과에 대해서도 자사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조현범 한국타이어 경영본부장(사장)은 18일 신축 중앙연구소인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준공식 행사에서 금호타이어 인수와 관련해 "(인수전에) 참여는 가능해도 공정거래법상 인수 승인은 불가능할 것"이라며 "인수 참여에 대한 의미는 상당히 떨어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업상 겹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상으로도 욕심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호타이어를 기존 금호그룹에서 가져가든 해외기업에서 가져가든 우리에게 큰 임팩트는 없다고 본다"며 "우리 포트폴리오가 글로벌화돼 있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의 비중이 글로벌 대비 크진 않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한국시장에 브릿지스톤 등 외국 플레이어가 진입하는 것이 부담되는 부분은 있지만 전체 전략적으로 볼 때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금호타이어 인수를 위한 예비 입찰에는 일본 브리지스톤 등 글로벌 업체가 인수를 노리고 참여를 검토 중이다. 이들 외에도 세계 4위 독일 콘티넨탈과 5위 중국 켐차이나 등 세계적인 타이어 업체들이 금호타이어 인수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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