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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의 부동산 톡톡]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 다산신도시 흥행 열기 이을까

  • 송고 2016.10.17 07:12 | 수정 2016.10.17 07:25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79~84㎡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관심 '핫'

3.3㎡당 평균 분양가는 1260만원…1차보다 30만원↑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1차 이어 2차도 조기 완판 가능?"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로 나누어 진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는 서울 도심 접근성과 다소 저렴한 분양가, 특화 설계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중 지금지구에서 순항중인 금강주택이 또 다시 신규 단지 공급에 나선다. 이번에는 1차(944가구)보다 대폭 세대수가 늘어난 1304가구 규모다. 두 단지를 합하면 총 2248가구의 대규모 금강펜테리움 브랜드타운이 형성되는 것이다.

앞서 분양했던 1차가 예상과 달리 큰 흥행을 거두면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도 조심스레 열기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1차는 계약 닷새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주말 간 기자가 찾은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 견본주택관에는 많은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전용 79~84㎡로 구성된 것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준 듯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60만원으로 지난달 분양한 1차보다 30만원 정도 올랐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79㎡ 3억8400만~4억1400만원 △84㎡ 4억~4억3000만원선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타입별로 △79㎡ 1000만원(확장 시 침실 4개까지 가능) △84A㎡ 1600만원 △84B㎡ 1230만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84A㎡가 B와 동일면적인데 가격이 다소 비싼 이유는 서비스 면적이 더 들어갔기 때문이다.

견본주택관에서 유닛을 둘러본 40대 이 모씨는 "84B㎡가 A보다 나은 것 같다. 무엇보다도 동 간 거리가 A보다 확보됐기 때문이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처럼 사생활 공간의 중요도는 수요자들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다수 옵션들은 확장비 포함이며 시스템 에어컨만 유상옵션이다. 실제로 입주를 하게 되면 견본주택관의 유닛들과 동일한 모습도 가능하다.

아울러 전 세대 테라스하우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계단식이 아닌 천정이 있는 테라스 형태도 눈에 뛴다. 천정고는 2.4m이며 우물천정은 2.5m다.

무엇보다도 자녀를 둔 30~40대 학부모들에게는 좋은 호재가 있다. 단지 바로 옆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위치하기 때문이다. 또한 단지가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고 일부 세대에선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남양주 제2시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등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서울 도심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는 다산신도시 초입에 자리한 올림픽대로를 따라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차로 강남 25분, 잠실 15분대다.

따라서 다산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 중심지로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곳이다.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청약열기도 만만치 않다.

이번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도 많은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차에 청약을 넣었다가 쓴 잔을 마셨던 수요자들에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만약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지난달 옆 동네 진건지구에서 신규 단지들이 순차적으로 전매제한 해지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매제한이 해지되면 본격적인 분양권 거래가 이뤄져 가파른 웃돈 형성도 점쳐볼 수 있다. 인근 단지들도 물론 가격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다만 섣부른 투자는 조심해야한다. 부동산 시장은 '언제, 어떻게, 오르고, 내릴지' 모르기 때문이다. 즉, '친구 따라 강남 간다'라는 속담처럼 물 흐르듯 분위기에 이끌리기보다 자신만의 투자 철학이 확고해야 하지 않을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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