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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카부리 넷앱 부사장 "올플래시, 데이터센터 패러다임 바꿀 것"

  • 송고 2016.10.13 17:49 | 수정 2016.10.13 17:49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가격 하락 및 효율성 증대로 투자비 회수기간 짧아져

13일 라비 카부리 온탭 기술디자인 총괄 부사장이 서울 아셈타워 자사 사무실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온탭9'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넷앱

13일 라비 카부리 온탭 기술디자인 총괄 부사장이 서울 아셈타워 자사 사무실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온탭9'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넷앱


"데이터 센터 설계가 변화하고 있다. 프라이머리 스토리지로 플래시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면서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바꿔놓고 있다."

넷앱의 라비 카부리 온탭 기술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13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 자사 사무실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과거 비용이 비쌌던 올플래시는 티어원(1차 공급업체)의 일부 한정된 환경에만 고려됐지만 가격 하락과 투자비 회수기간이 짧아지면서 데이터 센터의 경제성을 근본부터 변화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카부리 부사장은 "전력과 쿨링 소모 비용까지 감안하면 올플래시 채택 시 투자대비효과(ROI)가 나오는 데에는 6개월이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넷앱의 지난 1분기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위에서 2위로 껑충 뛰었다. 올해는 올플래시 시장에서 10억 달러(약 1조1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넷앱은 파트너십 강화 전략을 택했다. 삼성전자와 협력해 올플래시 스토리지 개발에 긴밀히 협력 중이다.

삼성의 3D V낸드 기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포트폴리오와 솔루션을 넷앱의 '온랩9' 소프트웨어 및 플래시 어레이 기술과 결합하면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 성능 및 효율성의 병목 현상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카부리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SSD 펌웨어와 온탭을 결합해 가용 용량 45%를 늘리고 SSD 성능을 20~30%까지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경쟁사의 경우 아키텍처 상의 제한으로 고용량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온탭은 15테라바이트의 SSD에서도 적극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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