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탠키 CEO 등 8명 기조연설자로 나서
황창규 KT 회장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7’(MWC 2017)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12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에 따르면 황창규 회장을 비롯해 존 스탠키 AT&T 엔터테인먼트 그룹 최고경영자(CEO), 라지브 수리 노키아 CEO, 존 행키 나이앤틱 창업자 겸 CEO 등 8명이 오는 2017년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앞서 황창규 회장은 지난 2015년 3월 ‘5G, 새로운 미래를 앞당기다’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바 있다.
당시 황 회장은 “5G 네트워크는 혁신을 촉발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하고 지금은 상상만 하는 모든 것이 실현돼 우리의 삶은 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모든 기기가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시대가 되면 통신사업자에게는 큰 기회”라며 더욱 진화할 사물인터넷 세상을 선도하기 위해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이 네트워크 표준화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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