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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장에 호출된 담배CEO...왜?

  • 송고 2016.10.11 08:55 | 수정 2016.10.11 08:55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담뱃세 인상과정서 세금탈루 등 의혹 추궁

일부 업체 국세청 고강도 세무조사 받고 있어

편의점의 담배 진열대ⓒEBN

편의점의 담배 진열대ⓒEBN


KT&G와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 JTI코리아 등 담배 4사 대표가 처음으로 국회 안정행정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지난해 담뱃세 인상 과정에서 재고차익을 얻은 의혹과 외국계 담배회사의 세금탈루 의혹 등을 캐묻기 위해서다.

11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백복인 KT&G 대표,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 토니 헤이워드 BAT코리아 대표, 스티븐 로스다이어 JTI코리아 대표 등 국내외 4개 담배업체 대표가 12일 열리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정일우 대표와 헤이워드 대표는 13일 열리는 기획재정위원회 국감에도 증인으로 출석한다.

국회는 담배회사들이 지난해 1월 담뱃값 인상에 앞서 출하한 담배를 인상 이후에 판매하는 과정에서 얻은 수백억~수천억원 대의 재고차익에 대해 합당한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재고차익이란 담뱃세 인상에 앞서 출하한 담배를 인상 이후에 판매하는 과정에서 얻게 된 세금 차액을 말한다.

앞서 지난 8월 말 국세청은 필립모리스코리아와 BAT코리아의 '재고차익'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필립모리스와 BAT코리아는 지난해 담뱃세 인상 시기에 수백억원대의 재고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업체는 지난해 1월부터 담뱃세가 갑당 2000원 오르면서 얻게 된 수백억원대의 재고차익에 대해 합당한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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