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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전자지급서비스 일 평균 3220억원…사상 최대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확산에 급성장

유승열 기자 (ysy@ebn.co.kr)

등록 : 2016-10-10 13:44

▲ ⓒ한국은행

우리나라 국민이 오프라인이나 스마트폰, 인터넷 등을 통해 전자지급서비스를 이용한 금액이 일 평균 3200억원을 넘었다.

10일 한국은행의 '2016년 2분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2분기(4∼6월) 전자지급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3220억4370만원으로 전분기대비 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용건수는 2082만6300건으로 19.5% 늘었다.

이용금액은 올해 1분기 3010억6840만원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전자지급서비스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선불전자지급, 직불전자지급, 결제대금예치(에스크로), 전자고지결제 등으로 나뉜다.

한은은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확산에 따라 전자지급결제대행을 중심으로 이용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간편결제서비스는 모바일, 온라인 등에서 공인인증서나 카드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편리하게 결제하는 기능을 말한다.

전자지급결제대행은 458만2900건으로 전분기대비 14.9% 증가했고 이용금액은 2294억6490만원으로 5.9% 늘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카드의 하루 평균 이용건수(후불교통카드 제외)는 343만2000건으로 1분기보다 16.7% 늘었다.

선불전자지급 서비스도 하루 평균 1497만6000건으로 21.2% 급증했고 이용금액은 273억7750만원으로 14.4% 증가했다.

결제대금예치는 이용건수가 120만7600건으로 1분기보다 16.2% 늘었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 등의 구매대금을 예치하고 구매자에게 물품이 전달되는지 확인한 뒤 대금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전자고지결제의 경우 하루 평균 4만9300건으로 68.0% 급증했으며 이용금액도 89억9220만원으로 35.8% 늘었다.

그러나 전자화폐와 직불전자지급수단은 저조했다.

결제대금이 구매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이체되는 직불전자지급 서비스는 하루 평균 75건으로 1분기(54건)보다 늘었지만, 금액은 320만원으로 32.4% 급감했다.

전자화폐는 하루 평균 이용건수가 1만396건, 이용금액이 1822만원으로 각각 3.7%, 3.0% 줄었다.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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