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손차량의 경우 고객부담금 전액 면제
현대캐피탈은 태풍 차바로 인한 부산 및 경상지역 침수피해 고객을 위해 정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침수로 인해 차량이 전손된 경우 고객부담금을 전액 면제해준다. 전손 차량 고객이 현대캐피탈 리스·렌터카를 재 이용할 경우에 중도해지수수료와 면책금, 보험자기부담금 일체가 면제된다.
또한 분실 및 파손된 번호판과 자동차 등록증을 재교부 할 경우,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대캐피탈은 리스·렌터카 이용자를 위해 제공된 정비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현대캐피탈 리스·렌터카의 정비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현대캐피탈의 긴급 정비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해당 지역 고객에게 피해 여부확인을 위한 사전 콜 서비스도 실시 중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고객이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시는데 불편이 없도록 침수피해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피해를 입은 고객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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