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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네이도, 자선경매 수익금 제주 여행자센터 조성 프로젝트 기부

  • 송고 2016.09.30 16:48 | 수정 2016.09.30 16:48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고영훈 작가 '꽃바람' 최다 응찰·최고 낙찰가 동시 기록

보네이도코리아는 지난 7월 서울옥션을 통해 진행한 보네이도 아트 협업 작품의 경매 수익금 1000만원을 'OPENtheDOOR 작가의 선물' 프로젝트 기금으로 전달했다.ⓒ보네이도코리아

보네이도코리아는 지난 7월 서울옥션을 통해 진행한 보네이도 아트 협업 작품의 경매 수익금 1000만원을 'OPENtheDOOR 작가의 선물' 프로젝트 기금으로 전달했다.ⓒ보네이도코리아

보네이도코리아는 지난 7월 서울옥션을 통해 진행한 보네이도 아트 협업 작품의 경매 수익금 1000만원을 'OPENtheDOOR 작가의 선물' 프로젝트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2013년부터 매년 현대 미술작가들과 아트 협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네이도코리아는 올해 4회째를 맞아 'RE:WIND' 전을 유명 현대미술작가 14명(사석원, 이왈종, 유선태, 황주리, 고영훈, 하명은, 강영길, 임창민, 배수영, 윤혜진, 신철, 유영운, 홍원표, 김택기)과 함께 진행했다.

보네이도 시그니처팬을 캔버스로 사용해 다양한 색채와 기법을 통해 지구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작품으로 만들었다.

보네이도코리아가 서울옥션을 통해 진행한 보네이도 아트팬 자선경매는 한 점의 유찰도 없이 28점 모두 낙찰됐으며, 이 중 섬세한 꽃과 나비의 묘사가 돋보이는 고영훈 작가의 '꽃바람'은 최다 응찰(77회)과 최고 낙찰가(395만원)를 동시에 기록했다.

OPENtheDOOR 작가의 선물 프로젝트는 (사)제주올레가 갤러리퍼플의 주관하에 4층짜리 옛 병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여행자센터 3층의 올레 스테이 객실 문을 15명(강선미, 경현수, 김남표, 김성윤, 김세중, 김태동, 민성식, 박제성, 신건우, 신기운, 유의정, 이동재, 이세경, 이창원, 장원영)의 작가들과 함께 제주올레길을 걸으면서 받은 느낌들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한 프로젝트다.

최영훈 보네이도코리아 대표는 "2013년 현대 미술작가들과 아트 협업 및 자선 경매 활동을 시작한 이후 올해로 4회째 한국의 소중한 힐링 명소인 제주 올레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후원해오고 있다"며 "우수한 친환경 제품 개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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