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 '붉은보석2'로 하반기 흥행 이어갈까?

송고 2016.09.27 14:02 | 수정 2016.09.27 14:03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골든나이츠·몬스터슈퍼리그 이어 29일 붉은보석2 정식 출시

올 초 블록버스터 액션 RPG '로스트킹덤'으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킨 네심삼십삼분(이하 4:33)이 하반기 다양한 신작을 출시하며 또 다시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27일 4:33에 따르면 각각 지난 8월과 9월 출시한 수집형 RPG '골든나이츠', 몬스터 수집형 RPG '몬스터슈퍼리그'의 흥행에 이어 또 하나의 대작 '붉은보석2'가 출시를 준비 중이다.

붉은보석2는 PC MMORPG 붉은보석의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만든 작품으로 오는 29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원작보다 100여년이 흐른 시대를 다루는 붉은보석2는 원작의 재미를 계승하고 모바일에 맞춰 다양한 파티 플레이와 실시간 콘텐츠를 강화했다.

유저들은 전사, 격투가, 마법사, 사제 등 직업별로 특화된 능력을 지닌 6종의 모험가를 선택해 각기 다른 능력과 스킬을 지닌 다양한 동료를 수집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게임 내 콘텐츠로는 모헌가 기본 육성 및 게임의 세계관을 파악할 수 있는 시나리오 던전과 요일에 따라 각기 다른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요일 던전, 랜덤으로 출현하는 이벤트 던전, 각 탑별로 모든 층을 정복하면 최고의 동료 다섯 마법사를 보상받을 수 있는 다섯 개의 탑, 유저간 실시간 대결이 가능한 결투장, 최대 5인의 유저가 실시간으로 전투를 즐기는 레이드 등이 준비돼 있다.

붉은보석2에 앞서 4:33의 하반기 흥행은 골든나이츠로부터 시작됐다. 유저들로부터 높은 게임성을 인정 받아 출시 일주일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등극한 골든나이츠는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30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출시 초반부터 성공적인 지표를 기록했다.

로딩 속도와 모바일 기기의 발열 문제를 개선하는 등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높은 게임 완성도와 안정적인 게임 운영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약 180여종의 개성 넘치는 영웅이 등장하는 골든나이츠는 수집의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으로 불, 물, 자연, 철, 독, 빛 등 상성 관계가 명확한 골든나이츠의 영웅을 이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골든나이츠에 이어 다음 흥행 주자로 나선 '몬스터슈퍼리그'는 4:33 창사 이래 첫 번재 글로벌 동시 론칭 게임으로 전 세계 136개 국가에 선보였다.

출시 1주만에 글로벌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데 이어 최근 200만 다운로드까지 돌파하는 등 출시 초반부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는 중이다.

몬스터슈퍼리그는 다양한 지역을 모험하며 발견한 몬스터를 포획하고 전투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수집형 RPG로 애니메이션풍의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표현된 약 550여종의 귀여운 스타몬은 이미 전 세계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4:33 관계자는 "골든나이츠, 몬스터슈퍼리그에 이어 붉은보석2까지 3연타석 홈런에 도전하고 있다"며 "붉은보석2는 13년째 사랑 받고 있는 붉은보석의 공식 후속작인 만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SD$	1379.0	▼4
EUR€	1468.7	▼7.2
JPY¥	892.3	▼3.7
CNY¥	190.2	▼0.8

4:33, '붉은보석2'로 하반기 흥행 이어갈까?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매매기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