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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2016] '새누리 의원 불참' 정무위 금융위 국감 파행

  • 송고 2016.09.27 10:50 | 수정 2016.09.28 12:42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김재수 해임안' 후폭풍에 새누리 보이콧…야당 "국회법에 따라 단독 국감도 불사"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의 27일 오전 10시30분 현재 금융위원회 국정감사가 새누리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지연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 처리에 항의하기 위해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다. 이날 정무위는 오전 10시00분 국감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새누리당 의원들이 나타나지 않아 예정 시각보다 30분 지난 오전 10시30분부터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다.ⓒEBN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의 27일 오전 10시30분 현재 금융위원회 국정감사가 새누리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지연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 처리에 항의하기 위해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다. 이날 정무위는 오전 10시00분 국감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새누리당 의원들이 나타나지 않아 예정 시각보다 30분 지난 오전 10시30분부터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다.ⓒEBN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의 27일 오전 10시30분 현재 금융위원회 국정감사가 새누리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지연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 처리에 항의하기 위해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다.

이날 정무위는 오전 10시00분 국감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새누리당 의원들이 나타나지 않아 예정 시각보다 30분 지난 오전 10시30분부터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11명을 비롯해 국민의당, 정의당 의원 등이 참석했고 회의 형식도 국감이 아닌 간담회로 열렸다.

야당 의원들의 국감에 불참한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국회의원의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맹비난했다.

정무위 야당 측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은 “개회를 못했으니 간담회 형식으로 기다리고 있겠으니 오늘 참석해주신 분들은 착석해서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더이상 여당의 무단결석을 용인해서는 안된다. 오늘부터 정무위 국감을 정상적으로 가동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지금 대통령이 의회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국정감사라는 책무를 다 하려고 참고 있는데 여당이 적반하장으로 나온다"고 일갈했다.

박용진 더민주 의원도 "증인들이 국감장에 나오지 않으면 처벌을 받는 것처럼 의무를 저버리는 의원들도 처벌받고 비난받아야 한다"면서 "조선·해운산업 부실문제를 국회가 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선숙 국민의당 의원은 "국감은 국회의원의 권리가 아니고 의무"라며 "더군다나 대통령이 해임안에 대한 거부권까지 행사한 마당에 새누리당의 행위가 무슨 의미가 있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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