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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안정적 생활비 보증 '변액종신보험' 눈길

  • 송고 2016.09.27 10:20 | 수정 2016.09.27 10:20
  • 박종진 기자 (truth@ebn.co.kr)

ⓒ삼성생명

ⓒ삼성생명

투자수익 하락시에도 안정적인 생활비를 보증 지급하는 삼성생명의 '변액종신보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4월 출시한 '활동기에 사망보장, 은퇴 이후엔 생활비를 받는' 생활자금 받는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에 대한 인기가 높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에는 생활자금 자동인출, 생활자금 보증지급, 보험료 추가납입 확대 등의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기본적인 사망에 대한 보장은 물론 은퇴 이후의 생활자금 마련에 대해서도 선택적으로 보장이 가능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생활자금 받는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의 가장 큰 특징인 생활자금 자동인출은 가입 시 고객이 은퇴 시점을 지정하면 그때부터 20년 동안 생활자금을 매년 자동으로 지급하는 기능이다.

실제 생활자금은 은퇴시점부터 매년 주보험 가입금액의 4.5%만큼을 자동으로 감액하고, 이때 발생하는 환급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주보험 가입금액이 1억원이고, 은퇴시점의 적립액이 6000만원인 경우라면 은퇴 첫해의 사망보험금은 은퇴 전 1억원의 4.5%인 450만원이 감소한 9550만원이 되고, 첫해의 생활자금은 사망보험금이 감소된 비율인 4.5%를 그 당시의 적립액인 6000만원에 곱한 270만원이 지급된다.

이후 사망보험금은 매년 450만원씩 동일한 금액으로 감소되지만, 생활자금의 지급 비율인 사망보험금의 체감비율은 조금씩 증가하면서 그 당시의 적립액에 곱해 생활자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이 상품은 생활자금 보증지급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변액상품의 특성상 투자수익률의 악화에 대비해 은퇴후 최소한의 생활자금을 보증하는 기능이다.

실제 은퇴시점에서의 적립금이 이 상품의 예정이율(보험료 이율)인 3%로 부리한 적립금보다도 적을 경우는, 3%로 산출한 예정 적립금을 기초로 생활자금을 20년 동안 보증 지급한다는 의미다.

따라서 신상품은 적립기간 동안 투자수익이 높으면 생활자금을 더 받을 수 있고, 투자수익이 나빠도 최소한의 금액을 보증해주게 된다.

한편 신상품 생활자금 받는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은 가입 이후 추가 납입의 한도를 기존 기본보험료의 1배에서 2배로 한도를 확대했고, 10년 이상 장기 유지시 펀드운용수수료의 15%를 매월 적립금에 가산해주는 펀드 장기유지 보너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65세까지이며, 가입 시 선택하는 은퇴시점은 55세부터 80세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종신보험 고유의 사망보장에 대한 고액보장이라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고객 본인은 물론 가족의 노후생활비, 질병 의료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폭넓은 기능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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