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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펀드, 여의도 63빌딩으로 회사 이전

  • 송고 2016.09.27 08:00 | 수정 2016.09.27 08:00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27일 어니스트펀드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으로 회사를 이전하고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어니스트펀드

27일 어니스트펀드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으로 회사를 이전하고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어니스트펀드


핀테크 기반 P2P(개인대개인) 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가 금융의 중심지인 여의도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27일 어니스트펀드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으로 회사를 이전하고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니스트펀드는 최근 KB인베스트먼트, 한화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60억원의 투자유치를 성공했다. 지난해 P2P업계 최초로 제1금융권인 신한은행으로부터 받은 10억원을 포함해 총 누적 투자유치 금액 92억원을 달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P2P금융이 급성장하면서 전통 금융권과 투자기관과의 전략적 협업 역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정직과 신뢰의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P2P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니스트펀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를 직접 연결하는 P2P금융기업이다.

차별화된 신용평가모델과 합리적인 비용구조를 바탕으로 4~6등급의 중신용자들에게 3.83%~17.48% 사이의 합리적인 중저금리 신용대출을 해준다. 투자자들에게는 예상 수익률 10% 이상(세전)의 매력적인 투자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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