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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 대선 토론 앞두고 관망세…3대 지수 동반 하락

  • 송고 2016.09.27 06:16 | 수정 2016.09.27 06:35
  • 조현의 기자 (honeyc@ebn.co.kr)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날보다 0.91% 하락한 1만8094.83에 거래를 마쳤다.ⓒ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날보다 0.91% 하락한 1만8094.83에 거래를 마쳤다.ⓒ연합뉴스

뉴욕증시가 미국 대선 후보의 첫 TV 토론을 앞두고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날보다 0.91% 하락한 1만8094.8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6% 내린 2146.1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1% 떨어진 5257.4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림세를 이어갔다. 미국 대통령 후보 첫 TV 토론을 앞두고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9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토론에 나선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대통령 후보자 토론회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여 이날 시장 변동성지수도 큰 폭으로 올랐다고 평가했다. 클린턴과 트럼프의 지지율 차이는 박빙이지만 토론회 이후에는 극명한 차이를 나타낼 수 있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하락한 달러당 100.53엔을 기록했다. ICE 달러인덱스는 0.2% 내린 95.3080을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3% 오른 45.93달러에 마쳤다. 주요 산유국들의 가격 안정 조치 기대감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주요 산유국들은 이날부터 사흘 동안 알제리에서 열리는 국제에너지포럼(IEF)에 참석해 산유량 동결 등 시장 안정 조치를 위한 비공식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금융업종이 1.5%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으며 헬스케어업종과 소비업종이 각각 1% 넘게 떨어졌다. 에너지업종과 산업업종, 소재업종 등도 소폭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트위터의 주가는 매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며 3% 넘게 상승했다.

반면 도이체방크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미국 은행주들도 하락압력을 받았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의 주가는 각각 2% 넘게 하락했다. 화이자의 주가도 회사 분사 계획을 철회한다는 소식에 1.8%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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