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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장관 "현대차 파업, 수출회복세 찬물 끼얹는 것"

  • 송고 2016.09.26 17:26 | 수정 2016.09.26 17:26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수출 차질 13억 달러 예상..노조 파업 철회 촉구

주형환 산업부 장관ⓒ연합뉴스

주형환 산업부 장관ⓒ연합뉴스

[세종=서병곤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현대자동차의 파업은 수출회복 움직임에 찬물을 끼얹고 어려운 경기를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며 노측의 파업 철회를 촉구했다.

주 장관은 이날 현대자동차 노차가 12년 만에 전면 파업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최근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 등으로 우리 수출이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파업이 계속될 경우 생산 차질 9만8000여대, 수출 차질은 역대 최대치인 13억 달러를 갱신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파업으로 인해 현대자동차 협력업체들, 특히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정상적인 가동에 차질을 겪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장관은 특히 경직된 노사관계와 해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 수준이 지속될 경우 미래 투자가 어려워지고 우리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주 장관은 "자동차산업은 우리 제조업에서 고용의 12%, 생산의 13%, 수출의 14%를 차지하는 기간산업이며, 특히 생산량이 가장 많은 현대자동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노조는 명분 없는 지나친 파업을 철회해 빠른 시간 내에 조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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