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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선으로 올해 첫 수주 전망

  • 송고 2016.09.26 15:24 | 수정 2016.09.26 15:34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LNG선으로 올해 첫 수주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가스로그(GasLog)와 17만㎥급 규모의 LNG선 2척에 대한 수주협상을 진행 중이다.

선박 가격을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17만4000㎥급 LNG선은 현재 1억9800만 달러에 발주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수주는 인도 가일(Gail, Gas Authority India Limited)이 추진하는 LNG선 입찰과는 별도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일은 총 11척에 달하는 LNG선 용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MOL(Mitsui OSK Lines)·NYK(Nippon Yusen Kaisha)·미츠이 컨소시엄과 K라인·가스로그(GasLog)·미츠비시·포사이트그룹(Foresight Group) 컨소시엄이 이번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스로그가 가일의 용선입찰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긴 하나 현재 삼성중공업과 논의 중인 발주건은 입찰과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선사들이 구성한 컨소시엄은 경쟁입찰 방식이나 이들 컨소시엄 모두 인도 코친조선소(Cochin Shipyard)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삼성중공업을 파트너로 하고 있어 어느 컨소시엄이 결정되든 삼성중공업의 수주는 사실상 확정적이다.

하지만 가일 측이 시황악화를 이유로 입찰 시기를 미루고 있어 용선계약이 언제 체결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가스로그와 본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9개월여 만에 첫 수주에 성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25억 달러 규모의 모잠비크 코랄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도 수주가 확정되면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제로’에서 단번에 30억 달러 가까운 수주실적을 거두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을 포함해 올해 22억 달러 규모의 선박 18척을 수주했으며 대우조선해양은 10억 달러 규모의 선박 10척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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