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2.1℃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8.0 -3.0
EUR€ 1452.5 -5.0
JPY¥ 890.3 -2.2
CNY¥ 185.8 -0.3
BTC 100,196,000 21,000(0.02%)
ETH 5,082,000 15,000(-0.29%)
XRP 880.1 2.2(-0.25%)
BCH 823,100 46,600(6%)
EOS 1,582 72(4.7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차 파업 생산차질 10만대 육박…역대 최대치될 수도"

  • 송고 2016.09.26 15:38 | 수정 2016.09.26 16:09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2006년 8만5000여대 차질

ⓒEBN

ⓒEBN

현대자동차 노조가 이달말까지 파업을 이어갈 경우 생산차질이 9만8000여대, 수출 차질이 13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현대차 노조 전면파업과 관련, "세계 경제 성장 둔화 등으로 우리 수출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면서 노측이 명분없는 지나친 파업을 철회해 빠른 시간내 조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대차 노조가 지난 7월 19일부터 부분파업을 실시한 이래 지난 9월 23일까지 19일 156시간 동안 파업을 진행했다. 26일에는 12년 만에 전면파업까지 돌입했다.

종전 파업으로 인한 역대 최대 생산차지른 2006년 8만5000여대에 달했다.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현재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5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인도, 멕시코 등 신흥국의 급속한 성장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올해 7월까지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인도에 세계 5위 자리를 내줬다.

산업부 주형환 장관은 "경직된 노사관계와 해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 수준이 지속될 경우 미래 투자가 어려워지고 우리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은 더욱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협력업체 근로자, 중소기업, 지역주민들의 눈물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6:11

100,196,000

▲ 21,000 (0.02%)

빗썸

03.29 16:11

100,115,000

▼ 44,000 (0.04%)

코빗

03.29 16:11

100,135,000

▼ 22,000 (0.0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