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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샤롯데' 서미경 수천억원대 국내 부동산 및 주식 압류조치

  • 송고 2016.09.20 16:11 | 수정 2016.09.20 17:28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신격호 총괄회장의 셋째부인 서미경 일본 체류하며 소환 거부

국세청과 협조, 국내 소유한 부동산과 주식 등 모든 재산 압류

ⓒ연합뉴스TV

ⓒ연합뉴스TV

검찰이 소환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64)씨의 국내 모든 재산을 압류 조치했다.

롯데그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20일 국세청과 협조해 서미경씨 소유의 국내 부동산과 주식 등을 포함해 재산을 압류조치했다.

'미스롯데' 출신인 서씨는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로 호텔롯데 고문으로 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신유미씨의 모친이기도 하다.

검찰은 서미경씨가 자신의 딸과 함께 신격호 총괄회장으로부터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2% 증여받는 과정에서 양도세와 증여세 등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롯데홀딩스 지분 1%의 가치가 1000억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어 신 총괄회장 일가의 탈세액은 6200억원 상당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 신 총괄회장이 서씨에게 롯데시네마 매점 등 사업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780억원대 배임 혐의도 받고 있다.

서씨는 현재 일본에 체류하며 검찰의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은 서씨에 대한 강제입국 조치가 마땅치 않은 점을 감안해 이 같은 강경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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