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497,000 1,253,000(-1.32%)
ETH 4,471,000 55,000(-1.22%)
XRP 767.2 36.7(5.02%)
BCH 705,700 1,600(0.23%)
EOS 1,159 13(1.1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젤리 돌풍...남녀노소 입맛 잡았다

  • 송고 2016.09.17 11:20 | 수정 2016.09.17 11:20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세븐일레븐 100일여간 380만개 판매

롯데제과·오리온 등 젤리열풍 이어가

세븐일레븐 전경ⓒEBN

세븐일레븐 전경ⓒEBN

유아용 먹거리로만 여겨지던 젤리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간식으로 인식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국내 식품·유통업계는 다양한 맛과 모양의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젤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자체상표(PB) 제품으로 선보인 '요구르트 젤리'는 5월 25일 출시 이후 이달 8일까지 100일여간 380만개가 판매됐다.

요구르트 젤리는 출시 이후 세븐일레븐 전체 과자 판매 순위(판매량 기준)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에서 젤리류가 과자 품목 가운데 '최다 판매' 자리를 차지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븐일레븐과 롯데제과가 함께 개발한 요구르트 젤리는 요구르트병 모양의 젤리에 요구르트 원액을 담은 제품으로, 새콤달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요구르트 젤리의 인기에 힘입어 후속작으로 나온 ´딸기 요구르트 젤리´ 역시 8월 10일 출시된 이후 30일만에 60만개가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GS25도 최근 '유어스 꼬깔콘 젤리'를 출시하며 젤리 열풍에 뛰어들었다.

이 제품은 롯데제과와 손잡고 인기 스낵 꼬깔콘의 모양을 본뜬 옥수수 맛 젤리에 꼬깔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짭조름한 양념을 추가해 색다른 맛이 특징이다.

앞서 오리온이 지난해 7월 출시한 젤리밥은 지난 8월까지 1500만개 이상 판매됐다. 매출로는 115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젤리밥은 장수 과자 고래밥의 고래, 상어, 거북이 등 6가지 바다 동물 캐릭터 모양에 사과, 오렌지, 딸기, 파인애플 등 생과즙을 넣어 만든 제품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SNS를 통해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새롭게 선보이는 젤리 제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이색 상품들이 지속해서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20:02

93,497,000

▼ 1,253,000 (1.32%)

빗썸

04.20 20:02

93,411,000

▼ 1,177,000 (1.24%)

코빗

04.20 20:02

93,352,000

▼ 1,218,000 (1.2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