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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KB중국본토A주 펀드'…"선강퉁 수혜"

  • 송고 2016.09.13 10:28 | 수정 2016.09.13 10:29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상해, 심천 비중 각각 42%, 48% 수준…투자 비중 탄력적 조정"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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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중국 본토증시에 투자하는 'KB중국본토A주 펀드'를 판매 중이다. 특히 이 상품은 선강퉁 수혜가 기대되는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브렉시트 이후 글로벌 통화정책 공조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재정지출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라는 점과 공업기업 이익증가율이 상승하고 IMF가 올해 중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5%에서 6.6%로 상향한 것을 고려하면 경기 회복은 여전히 유효하고 증시 전망이 밝다.

중국본토 A주는 상해거래소와 심천거래소에 상장돼 위안화로 거래되는 내국인 전용 주식이다. 한국 투자자처럼 외국인은 펀드를 통한 기관투자자로만 거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KB중국본토A주 펀드'는 상해, 심천 비중이 각각 42%, 48% 수준이며 선강퉁 시행 이후 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계획이다. 타 펀드 대비 금융섹터 비중이 낮고 필수소비재 및 헬스케어섹터의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용한다는 평가다.

도이치자산운용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하베스트, 초상 증권이 대주주로 있는 보세라 등 중국 현지 운용사에 위탁해 운용한다. 현지 전문가들이 운용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종목을 분석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포착한다.

특히 이 펀드는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에 해당해 해외주식투자전용계좌를 통해 매수하면 해외주식의 매매·평가차익 및 환차익이 비과세되므로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

이 펀드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NH투자증권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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