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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롯데몰 진주점 그랜드오픈...서부경남 최대 원스톱 쇼핑몰

  • 송고 2016.09.07 10:43 | 수정 2016.09.07 10:44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영업면적 3만1000㎡ 규모 도심형 아울렛·쇼핑몰·마트·시네마 등 복합쇼핑몰

아울렛 유명브랜드 대거입점 30~60% 할인...쇼핑몰 유니클로·ABC마트 입점

롯데몰 진주점이 9일 그랜드오픈한다. 사진은 롯데몰 진주점 조감도ⓒ롯데백화점

롯데몰 진주점이 9일 그랜드오픈한다. 사진은 롯데몰 진주점 조감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9일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롯데몰 진주점을 오픈한다. 서부경남권 최대인 연면적 10만㎡, 영업면적 3만1000㎡ 규모의 롯데몰 진주점은 도심형 아울렛과 쇼핑몰, 롯데마트, 롯데시네마가 복합된 형태이다. 쇼핑과 외식, 문화생활이 어우러진 원스톱 쇼핑몰을 구현했다. 도심형 아울렛을 중심으로 쇼핑몰과 마트, 시네마가 복합된 형태는 경남지역뿐 아니라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롯데몰 진주점이 들어서는 진주혁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이 본사를 두고 있는 신도시로, 남해고속도로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다. 진주점은 광역 교통망을 기반으로 통영시, 광양시, 순천시 등 반경 50㎞ 이내의 지역에서 원거리 방문객의 유입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의 인구는 35만명에 불과하지만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인근 상권의 인구를 합하면 100만명에 달한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진주시의 상권은 2015년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건설이 완료되면서 기존의 구도심과 경상대학교 인근에서 혁신도시 쪽으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진주시는 경남도청 서부청사가 위치해 있어 행정의 중심지이다. 특히 공공기관이 모여 있는 혁신도시는 30~40대 인구의 구성비가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롯데몰 진주점은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의 복합몰 내에 지하 1층에는 롯데마트, 지상 1층부터 4층까지는 아울렛과 쇼핑몰이 들어선다. 5~7층은 롯데시네마로 구성된다. 아울렛에는 빈폴, 아디다스, 오프라벨, 노스페이스 등 유명브랜드의 할인매장이 입점해 정상가 대비 3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의 바이어들이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페라가모, 폴로, 라코스테 등 유명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판매하는 직매입 매장 롯데 탑스도 들어선다.

쇼핑몰에는 유니클로, 원더플레이스, ABC마트 등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들이 입점해 아울렛과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인다. 아울렛과 쇼핑몰에 입점하는 브랜드는 잡화, 영패션, 스포츠, 리빙 등 총 164개다. 아울렛 4층은 30~40대가 많은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생활밀착형 리빙매장과 아동매장, F&B 매장으로 꾸민다. 타요키즈카페, 대구 지역명물 삼송빵집, 시카고피자로 유명한 부산맛집 컨트리맨즈 등이 입점한다.

롯데백화점은 진주점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픈 당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고, 같은 기간 응모를 통해 벤츠 A클래스 자동차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오픈 첫 주말에는 코요테, 장미여관, 홍진영 등 인기 가수들의 릴레이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진주점은 8일 프리오픈을 거쳐 9일 그랜드 오픈한다.

롯데몰 진주점 차용경 점장은 "롯데몰 진주점은 쇼핑과 여가가 한 곳에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으로, 서부경남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층 높이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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