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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진한맥주 '프리미어OB'·'바이젠'의 계절이 왔다

  • 송고 2016.08.29 14:45 | 수정 2016.08.29 14:45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프리미어 OB, 국내 올몰트 맥중 중 맥즙 농도 가장 높아

바이젠, 밀맥아 50%+보리맥아 50% '세계 맥주품평회 석권'

프리미어OB필스너(왼쪽) 프리미어OB바이젠ⓒ오비맥주

프리미어OB필스너(왼쪽) 프리미어OB바이젠ⓒ오비맥주

더위와 갈증을 이기기 위해 맥주를 물처럼 마시는 여름과 달리 가을은 맥주의 진한 맛과 향 자체를 음미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맛과 향이 진한 맥주는 가을의 계절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오비맥주는 2014년 말 독일 맥주순수령으로 빚은 진한 맛의 '프리미어 OB'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해 프리미어 OB 브루마스터 셀렉션으로 밀맥주 바이젠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다양한 맥주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 입맛을 충족시키며 국내 맥주 시장의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 OB'는 80년 맥주명가 오비맥주가 맥주순수령으로 빚어낸 프리미엄 올몰트 맥주다. 독일 노블홉과 독일 황실 양조장 효모를 사용해 더 풍부하고 진한 맛을 낸 정통 독일식 올몰트(All Malt) 맥주로 OB 브랜드의 열 한번째 신제품이다.

맛의 진한 정도를 나타내는 맥즙 농도(오리지널 그래비티)가 국내 올몰트 맥주(맥아 함량 100%) 중에서 가장 높은 '프리미어 OB'는 다른 올몰트 맥주에 비해 깊고 진한 맛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올몰트 맥주(맥아 함량 100%) 의 경우 물, 맥아, 홉 3가지로 맥주를 만든다. '오리지널 그래비티(맥즙농도)'라는 것은 해당 맥주에 맥아의 원료인 보리가 얼마나 들어갔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척도로, 맥즙농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맥아가 많이 들어간 진한 맥주라는 것을 의미한다.

'프리미어 OB'는 80년 맥주명가의 독자적인 양조기술력과 최고의 맥주 맛을 향한 끈질긴 집념으로 빚어 풍부한 향과 진한 맛이 두드러지면서도 잡미 없이 투명하고 깔끔한 끝 맛이 특징이다. 맥주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홉의 경우 독일 맥주순수령을 만든 독일 바이에른 황실의 할레타우 지방에서 재배된 고급 노블홉을 100% 사용해 쌉싸래한 맛과 향의 깊이를 더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프리미어 OB는 정통 독일식 필스너 맥주로 글로벌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의 수준 높은 입맛과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OB브랜드의 끊임없는 혁신에 계속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6월 대형 맥주제조회사로는 처음으로 독일 밀맥주 '바이젠'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독일어로 밀(Wheat)로 만든 맥주를 뜻하는 '바이젠(Weizen)'은 독일 바이에른 스타일의 밀맥주에만 통용되는 명칭이다. '프리미어 OB 바이젠'은 1366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맥주회사인 AB인베브의 베테랑 브루마스터들이 직접 개발한 '브루마스터 셀렉션'의 첫 번째 작품이다.

독일 전통의 양조 방식을 적용, 밀맥아 50%, 보리맥아 50%을 각각 사용 했으며 독일산 프리미엄 홉을 엄선해 한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명품 독일 바이젠 맥주의 독특한 맛과 향을 구현했다.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와 독일 베테랑 브루마스터들이 엄선한 상면 양조효모를 사용, 헤페 바이젠을 상징하는 반투명의 뽀얀 빛깔을 내면서도 진하고 풍부한 맛,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기존 국산 맥주 브랜드뿐 아니라 수입 프리미엄 제품들과도 완전히 차별화한 맛을 선사한다.

독일 정통 '프리미어 OB 바이젠'은 세계적 권위의 주류품평회에서 잇따라 수상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 5월 호주에서 열린 2016 호주국제맥주품평회 '독일스타일(GERMAN STYLE HEFE)'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3주 앞서 미국 필라델피아서 열린 국제 주류품평회 '2016 월드 비어 컵'에서도 한국 맥주 중 유일하게 은상을 수상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세계 유수의 맥주 품평회에서 한국에서 생산하는 정통 독일식 맥주가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것은 오비맥주의 뛰어난 양조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뜻"이라며 "국산맥주에 대한 자긍심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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