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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LGU+ 이어 KT도 중국산 스마트폰에 '러브콜'

  • 송고 2016.08.29 13:58 | 수정 2016.08.29 13:59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KT 출시 화웨이 최신 제품 'Be Y폰' 699요금제면 '공짜폰'

ⓒKT

ⓒKT

이동통신3사가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게 중국제조사와 손잡고 보급형 스마트폰 출시를 본격화 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 제조사와 중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하던 KT가 오는 9월 중국 제조사 화웨이와 함께 ‘Be Y 폰’과 ‘Be Y패드’ 2종을 출시했다.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Be Y 폰 사전예약도 진행한다.

‘Be Y폰’은 중국에서 판매 중인 화웨이의 최신 제품으로, 5.2인치 FHD 디스플레이, 3GB램을 탑재했고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출고가는 31만6800원(VAT포함)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이며 샌디스크 정품 64GB SD카드와 케이스, 보호필름을 단말 박스 내 구성품 형태로 기본 제공한다.

‘Be Y패드’는 8인치 FHD 디스플레이에 전문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카돈(Harman Kardon)에서 인증 받은 듀얼 스피커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생생한 음질로 즐길 수 있다. 컬러는 실버 1종으로 출고가는 36만3000원(VAT포함)이다.

KT는 공시지원금도 공개했다. ‘Be Y폰’을 LTE 데이터선택 999를 비롯해 699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27만6000원에 추가 지원금 15%까지 더하면, 실구매가는 0원으로 ‘공짜폰’이 된다.

KT관계자는 “Be Y는 Y24·Y틴 요금제를 통해 1020세대의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제시해온 KT가 론칭한 전용 단말 브랜드”라며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KT가 중국업체가 제조한 단말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e Y 폰’ 예약 판매 고객 전원에게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이미 화웨이와 손잡고 중저가 전용폰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화웨이 보급형 스마트폰 Y6은 10만원대의 저렴한 출고가로 누적판매 10만대 이상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LG유플러스는 연내 화웨이 단말기를 추가로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도 지난해 화웨이와 구글이 개발한 넥서스 스마트폰 ‘넥서스6P’를 단독 출시한 바 있다. 이외에 SK텔레콤은 지난해 대만의 홍하이정밀공업이 생산한 전용폰 루나에 이어 올해 초 중국 TCL알카텔과 손잡고 전용폰 ‘쏠’을 출시해 중저가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통사들이 중국제조사와 손잡고 전용 중저가폰을 출시해 중저가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하는 추세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최근 외산폰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도 과거에 비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며 “중저가폰 단말기 모델로 아이돌 스타까지 내세우며 흥행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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