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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부회장, 故이인원 조문… "롯데사태 빨리 마무리 돼야"

  • 송고 2016.08.28 16:49 | 수정 2016.08.28 16:52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28일 소진세 단장 안내 받아 30분간 조문

"훌륭한 경제인 잃게 돼 굉장히 안타까워"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승철 상근부회장ⓒ이동우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승철 상근부회장ⓒ이동우 기자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은 고(故) 이인원 부회장의 빈소를 찾아 "개인적으로 경제계에 큰 공적을 남기신 훌륭한 경제인을 잃게 돼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상근부회장은 28일 오후 3시20분께 故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조문했다.

이 상근부회장은 이날 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의 안내를 받아 빈소로 들어가 고인이 된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을 애도했다. 이 상근부회장은 故이인원 부회장에게 헌화를 하며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가셨으면 더 좋았을 것을 왜 그리 빨리 가셨냐. 앞으로 같이 할 일이 많은데 슬프다"며 유족들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여 분간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나온 이 상근부회장은 故이인원 부회장과의 인연에 대해 "같은 경영계인으로 자주 만나며 경제 현안에 대한 많은 토의를 나눈 사이"라며 "평소 굉장히 온화하고, 성품이 강직해 굉장히 올곧은 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상근부회장은 롯데사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부회장은 "(롯데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롯데뿐 아니라 우리 경제 전체가 위축되고 있는 분위기"라며 "하루빨리 사태가 마무리돼 다른 기업들에게도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 경제를 살리는데 기업들이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아산병원 故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빈소에는 오후에도 롯데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신헌 전 롯데홈쇼핑 대표는 전날 故이인원 부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이후 이날도 다시 빈소를 찾았다. 노신영 롯데그룹 전 총괄고문(전 18대 국무총리)도 이날 12시 50분경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빈소는 장례위원장을 맡은 소 사장을 비롯해 허수영 롯데캐미칼 대표,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 김영순 롯데알미늄 대표, 이자형 롯데첨단소재 대표,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 등이 지키고 있다.

故이인원 부회장의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7시 30분이며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 모란공원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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