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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불황 속 '명품쇼핑' 허브로 부상

  • 송고 2016.08.19 08:56 | 수정 2016.08.19 08:57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올들어 명품 브랜드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평균 두 자릿수 이상 증가

중고명품도 인기, 여성가방 47%, 남성가방 26% 성장하며 동반 상승세

ⓒ옥션

ⓒ옥션

오픈마켓이 명품쇼핑의 새로운 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불황속 일상의 작은 사치를 누리려는 온라인 쇼핑족을 끌어들이며 승승 장구하고 있다.

19일 온라인쇼핑사이트 옥션에 따르면 올해(2016년 1월~7월) 명품 브랜드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품목별로 전년 동기 대비 평균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수입 브랜드 선글라스 제품이 245% 증가해 전년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수입명품슈즈는 23% 증가했다. 수입명품 가방류중 토드백 제품군도 증가폭이 24%에 달했다. 명품시계 전체도 전년대비 58% 증가한 가운데, 세부 품목으로는 커플용 시계가 392%, 여성용 시계가 266% 늘며 증가폭이 컸다.

같은 기간 중고명품도 판매량이 늘며 동반 성장세를 보였다. 중고 명품 중에서는 여성가방이 47%, 남성가방이 26%, 지갑제품은 26% 증가했다.

오픈마켓의 명품 수요 증가는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제휴 형태로 입점하면서 명품의 상품구색이 다양해 졌기 때문이다. 옥션에는 현재 롯데, 현대, 신세계 등 6개의 백화점을 비롯해 종합쇼핑몰, 홈쇼핑 등 40여개 달하는 유통채널이 입점해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신황민 옥션 브랜드잡화팀 팀장은 "수입명품을 취급하는 소호몰 부터, 백화점몰까지 오픈마켓에서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여기에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려는 알뜰족까지 늘어나면서 오픈마켓이 명품쇼핑의 주요채널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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