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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 결정 불구…7월 한국 찾은 유커 91만명 역대 최대

  • 송고 2016.08.12 09:11 | 수정 2016.08.12 09:15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사드배치 발표 후 5주간 유커 102만명·발표 직전 보다 증가

7월까지 한국 찾은 외국인 관광객 980만명·2014년比 23% ↑

서울 시내면세점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의 모습ⓒEBN

서울 시내면세점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의 모습ⓒEBN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이후에도 한국을 찾는 유커(遊客, 중국인관광객)들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 유커가 월별 실적으로 사상 최대인 91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없었던 지난 2014년보다 32% 증가한 수치다.

7월 한 달 동안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총 169만명으로 지난 2014년보다 24.7% 늘었다. 사드 배치가 발표된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5주동안 한국을 찾은 유커 수(잠정치)는 102만8000명으로 사드 발표 직전 5주(6월 4일∼7월 7일) 88만7000명보다 오히려 15.9% 증가했다.

유커들이 꾸준히 늘어난 것은 2014년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민간교류가 활발히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관광공사는 "2014년 7월 한·중 정상이 2015년을 '한국인의 중국방문의 해', 2016년을 '중국인의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한 것을 계기로 양국 간 민간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메르스 위기에서도 두 국가 간 인적교류는 1000만명 규모를 유지하는 등 한국과 중국이 서로 중요한 관광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7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980만명으로 2014년보다 23% 증가했다. 이 중 유커는 473만명으로 2014년보다 41%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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