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1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체 GKL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개선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하반기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기저 효과와 엔저에 따른 일본인 고객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408억원, 영업이익은 3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중국 반부패법으로 VIP 고객이 감소했지만 경쟁사(89%)보다 VIP 의존도(71%)가 낮고 일반 고객이 늘어나 안정적인 고객층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체 GKL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한 1290억원,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314억원을 기록했다.
더불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제시한다"며 "GKL를 카지노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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