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8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VC사업본부 투자는 전사 차원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G전자 VC사업본부는 현재 출범 3년차로 매년 3~4000억원 수준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도 비슷한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전자는 "전기차 부품쪽을 예로 들면 GM과의 개발 사인은 지난 2011년 10월에 이뤄졌고 3-4년 개발 과정을 거쳐 올해 양산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양산 기간은 6년 예상하고 있으며 투자에 대한 페이백은 장기적 측면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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