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추석 선물세트'사전예약 판매' 실시

송고 2016.07.28 15:45 | 수정 2016.07.28 15:46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240여 종 사전예약 판매

9대 카드·홈플러스 훼밀리카드로 구매시 정상가의 최대 30% 할인

28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직원이 고객들에게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설명해주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가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141개 점포 및 온라인쇼핑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 실속 있는 선물세트 240여 종을 엄선해 이른바 '가성비' 좋은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회사 측은 사전예약이 정상 판매대비 저렴한 가격인 데다가, 긴 추석연휴를 앞두고 미리 선물을 보내놓고 여행 가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올해 추석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수요가 특히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가 마련한 선물세트는 품질 관리가 뛰어난 '신선플러스 농장'을 통해 준비한 상품을 비롯해 홈플러스 단독 상품, 저가부터 고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세트를 준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프리미엄급 선물세트로는 한우 중에서도 생산하는 농가가 많지 않아 희소성이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화식한우'를 선보인다. 화식(火食)한우는 보리, 쌀겨, 볏짚 등을 고온에서 끓여 만든 여물을 먹이는 우리나라 전통 사육 방식으로 키웠다. 부드러운 육질과 특유의 풍미로 유명한 것이 특징이다.

HACCP(안전관리 인증기준) 가공공장에서 생산해 품질과 안전성을 갖췄다. 대표 상품으로 '냉장 정육 세트(1000세트 한정/정상가 19만원)', 등심과 국거리로 구성된 '냉장 선(善) 세트(400세트 한정/정상가 29만원)'를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신선플러스 농장 상품도 추석 사전예약 선물세트로 마련했다. 신선플러스 농장 대표 선물세트로는 더덕 유명 산지인 홍천과의 직거래로 가격을 낮춘 '산지기획 홍천 더덕 세트(정상가 2만9900원)', 물이 맑고 깨끗한 청산도에서 1000일 이상 양식한 '청산도 대왕 활전복 세트(정상가 20만원)', 곶감 최대 산지인 상주와 산지 직송 계약을 통해 착한 가격에 준비한 '상주 전통곶감 100입 세트(정상가 4만9900원)' 등이 있다.

가격 부담 확 낮춘 5900원짜리 선물세트부터 1만원대 실속 세트도 마련됐다. 저가 실속형 상품으로는 '양말 4족 세트(종류별/5세트 구매 시 1세트 추가 증정/정상가 5900원)', 'CJ 백설유프리미엄 14호(정상가 9900원)', '동원 양반 더 바삭한 김 3호(정상가 1만원)', '동원 혼합 7호(정상가 1만2800원)', '애경 16 선물세트 사랑 3호(정상가 1만5900원)' 등이다.

추석 사전예약 선물세트는 신한·삼성·현대·KB국민·BC·NH농협·롯데·하나(구 외환 포함)·씨티 카드 등 9대 행사 카드를 비롯해 홈플러스 훼밀리카드로 구매할 경우 정상가에서 최대 30% 할인해 준다. 9대 행사 카드로 구매 시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래이딩기획팀장은 "올해 유통업계에서는 '가성비' 좋은 상품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잡은 만큼 추석 사전예약 선물세트 또한 실속형 소비 추세를 반영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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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추석 선물세트'사전예약 판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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