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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메리츠화재 DNA 절실"…메리츠화재 인력 영입에 집중

  • 송고 2016.07.28 09:47 | 수정 2016.07.28 10:23
  • 박종진 기자 (truth@ebn.co.kr)

메리츠화재, 영업조직 재편 따른 인력 시장 방출

메리츠화재 출신 특채 공고…선후배간 개별 접촉

롯데손해보험이 메리츠화재 출신의 인력 영입에 집중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메리츠화재 출신만을 별도로 특별 채용에 착수했으며, 개별 접촉을 통한 인력 영입작업에도 나서고 있다.

28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영업관리자 및 본사업무부서 직원을 대거 선발하기로 하고, 외부 경력직 사원에 대한 모집 공고를 냈다.

손보업계 한 관계자는 "롯데손보가 현재 영업관리자 등 일부 부서의 인력보강을 위해 경력직원을 별도 모집하고 있다"며 "최근 메리츠화재 출신 인력이 대거 인력 시장에 배출되면서 인력 수요가 있는 일부 손해보험사들이 인력 보강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롯데손보가 경력직 사원 모집을 위한 외부공고를 냈으나 지원자격을 메리츠화재 출신으로 국한, 사실상 메리츠화재 인력만을 영입하기 위한 특별 채용에 나선 셈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메리츠화재는 업계 5위사로 영업력 등 직원들의 역량은 일정부분 검증된 상태"라며 "최근 메리츠화재에서 퇴사해 시장에 대거 인력이 쏟아져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영업관리자 등 추가 채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영업조직 재편에 따라 영업본부를 전면 페지하는 한편 전국 211개 지점을 102개 지점으로 대거 정리하는 등 영업망을 대폭 정리했다. 특히 지점 축소로 야기된 지점장 등 100여명의 유휴인력이 대거 인력 시장에 배출됐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특정 보험사 출신만을 채용하기 위해 별도 모집공고를 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선후배간 개별 접촉을 통해 인력 영입에 나서는 등 메리츠화재 DNA확보를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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