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11.8℃
코스피 2,634.70 0.0(0.0%)
코스닥 855.65 0.0(0.0%)
USD$ 1380.0 -3.0
EUR€ 1469.0 -6.9
JPY¥ 892.5 -3.5
CNY¥ 190.4 -0.6
BTC 93,355,000 2,016,000(2.21%)
ETH 4,509,000 62,000(1.39%)
XRP 739.6 2.5(0.34%)
BCH 711,100 20,200(2.92%)
EOS 1,119 30(2.7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ING생명, 재정컨설턴트(FC) 전문화 주력…설계사 전년비 200명↑

  • 송고 2016.07.27 15:11 | 수정 2016.07.27 15:11
  • 박종진 기자 (truth@ebn.co.kr)

ⓒING생명

ⓒING생명

ING생명이 중추 영업조직인 FC(재정컨설턴트)의 전문화에 주력하고 있다.

체계적인 교육과 시스템에 의한 활동 관리를 통해서 FC의 컨설팅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ING생명은 27일 지점 단위의 코칭 모니터링 프로그램인 프라이드(PRIDE)와 신입 FC를 대상으로 6개월 과정으로 구성된 심바(SIMBA)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단순 실적을 올리기 위한 영업보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정확한 재무 설계를 통해 보험을 판매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ING생명 관계자는 "FC가 고객에게 보험 본연의 의미를 깨닫고 준비하게 돕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문화 노력은 최근 들어 구체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FC의 13차월 정착률은 6월 현재 53.2%를 나타내고 있으며, 13회차 보험계약 유지율도 84.7%에 이르고 있다.

FC의 정착률이 높다는 것은 오랫동안 고객의 곁에서 보험계약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고, 보험계약의 유지율이 높다는 것은 보험소비자가 가입한 보험의 필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보험판매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FC의 설계사 자격 시험 합격률도 92.6%로 높은 수준(주요 8개 경쟁사 2016년 합격률 73%)을 유지하고 있고, ING생명 전체 FC의 90%가 넘는 FC가 변액보험판매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그 결과 ING생명의 FC 숫자(BM, SM 제외)는 지난해 7월 4279명에서 올해 7월 4469명으로 1년새 약 200명 증가했다. 이는 대부분 보험사의 전속 설계사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사뭇 다른 양상이다. 아울러 FC 평균연령의 경우 37.4세로 젊은 반면 10년 이상 근무한 FC도 전체의 16.8%에 이르는 등 안정적인 조직 구조를 갖췄다.

업계에서 공인된 우수인증설계사 자격도 생명보험업계 전체 설계사 중 12.5%가 우수인증설계사자격을 보유한 반면, ING생명은 전체 FC의 17.5%가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ING생명은 또 지난 4월 론칭한 고객관리 기반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영업활동관리 모델인 '아이탐(iTOM)'을 운영함으로써 ING생명 FC를 진정한 'Professional FC'로 거듭나게 지원하고 있다.

ING생명 관계자는 "이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믿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회사'라는 평판을 얻고 고객에게 사랑 받고 가치 있는 보험사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며 "기존 고객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서비스가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이 될 것임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이탐(iTOM)의 도입으로 ING생명 모든 고객은 1년에 적어도 한 번 이상은 FC의 방문을 받고 보유계약에 대해 컨설팅 서비스를 받게 될 전망이다.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를 정기적으로 재 방문하기 때문.

또 아이탐에 입력된 FC 활동내역과 성과에 따라 맞춤교육과 관리를 제공하는 등 FC의 전문성과 컨설팅 역량을 제고시키고 성과를 올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ING생명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혁신적 상품을 개발해 판매중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 저해지 환급형 종신보험인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무배당)'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고 금융감독원의 신상품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지난 7월 초 선보인 '오렌지 3케어보험' 역시 독창성과 혁신성을 고려해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한 상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34.70 0.0(0.0)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08:56

93,355,000

▲ 2,016,000 (2.21%)

빗썸

04.19 08:56

93,233,000

▲ 2,042,000 (2.24%)

코빗

04.19 08:56

93,374,000

▲ 2,136,000 (2.3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