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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비대면채널, 삼성화재 '우위' 속 동부화재·악사 '선전'

  • 송고 2016.07.21 15:53 | 수정 2016.07.21 17:41
  • 박종진 기자 (truth@ebn.co.kr)

상반기 M/S, 삼성-현대-동부-KB-한화-메리츠 순

비대면채널 기준, 악사손보·더케이손보 비중 높아

ⓒ박종진기자

ⓒ박종진기자

동부화재가 자동차보험 비대면채널 시장 점유율 면에서 현대해상을 훌쩍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채널은 텔레마케팅(TM), 인터넷전용(CM) 등이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차보험 비대면채널 마켓 쉐어(M/S)는 삼성화재의 우위 속에 동부화재, 악사(AXA)손보, 현대해상, 더케이(The-K)손보 등의 순이었다.

대면을 포함한 전체 M/S 상위권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보, 한화손보 등의 순인 것과 차이를 보였다.

상반기 가마감 기준 비대면채널 M/S는 삼성화재(29.1%)가 가장 높았고 동부화재(18.2%), 악사손보(13.3%), 현대해상(10.8%), 더케이손보(6.5%), 한화손보(6.3%), 롯데손보(5.7%)가 뒤를 이었다.

KB손보(4.3%), 흥국화재(3.2%), 메리츠화재(1.9%), MG손보(0.7%) 등은 5% 미만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이한 점은 차보험이 주력 상품이고, TM이 주 영업채널인 악사손보와 더케이손보의 점유가 전체 시장 M/S 대비 높게 나타난 것.

보험업계 관계자는 "전체 자동차보험 영업에서 비대면 채널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10%남짓"이라면서도 "당장 큰 변별력을 갖긴 어렵지만 비대면 채널의 가성비(가격대 성능비)가 높고, 보험다모아 등 CM채널의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향후 비중이 높아질 것은 분명하다"고 내다봤다.

ⓒ박종진기자

ⓒ박종진기자

대면채널을 포함한 상반기 자동차보험 M/S(가마감 기준) 상위사는 삼성화재(29.8%), 현대해상(18.8%), 동부화재(18%), KB손보(12.4%) 등 빅(Big)4로 도합 8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보였다.

이어 한화손보, 메리츠화재, 악사손보, 롯데손보, 더케이손보, 흥국화재, MG손보 순으로 21%를 나눠가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증가해온 빅4의 점유율은 작년말 대비 1.6% 증가한 79%를 기록,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영업력과 리스크 및 손해율 관리 측면에서 중소형사가 대형사를 따라잡긴 어렵다"며 "할증 등 구간을 세분화해 정교한 상품을 갖고 있는 대형사의 점유는 점점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미 월별 실적으로 M/S 30%를 넘어선 삼성화재와 20%에 근접한 현대해상이 올해 전체 기준 각각 30%와 20%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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