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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선택적 복리후생 'My Choice 포인트' 제도 시행

  • 송고 2016.07.01 10:10 | 수정 2016.07.01 10:1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SK케미칼 구성원들이 새로 도입되는 선택적 복리 후생 제도(My Choice 복지 포인트)를 소개하는 모습 [제공=SK케미칼]

SK케미칼 구성원들이 새로 도입되는 선택적 복리 후생 제도(My Choice 복지 포인트)를 소개하는 모습 [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선택적 복리 후생 제도(My Choice 복지 포인트)'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My Choice 복지 포인트'는 기존 복리후생 항목을 하나로 통합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구성원들은 △자기계발 △레저·여행·문화 △건강·생활·가정 등의 분야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지금까지 전 구성원에게 명절 등 기념일 선물로 5~6개의 상품을 일괄적으로 제공해 왔으나 개인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보다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SK케미칼은 근무 만족도와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회의시간 줄이기, 보고서 만들지 않기 등 'Do Less Do More' 캠페인, 연차 사용을 독려해 재충전 기회를 장려하는 '징검다리 공동연차'를 도입했다.

SK케미칼 기업문화실 배혁 실장은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업무 성과도 향상된다"며 "앞선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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