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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동반성장지수 2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

  • 송고 2016.07.01 10:10 | 수정 2016.07.01 10:10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협력사 체감도 조사 부문 9.08 가점

르노삼성 동반성장 아카데미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르노삼성

르노삼성 동반성장 아카데미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동반성장위원회가 30일 발표한 '2015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반성장지수를 계량화한 지표를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5회째인 이번 2015년 평가 결과에서 르노삼성자동차는 우수 등급을 획득해 자동차 업계의 동반성장 선두주자 위치를 굳건히 했다.

특히 협력사 체감도 조사 부문에서 9.08의 가점을 받아 상생노력에 대해 협력사의 큰 호응과 지지를 받고 있음을 정량적으로 증명했다.

성과공유제, 해외 판로지원,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펀드, 인력개발 및 교류 지원,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지원 등의 가점 항목에서 협력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주효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수출 및 내수판매 회복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협력사와의 상생 전략 성공을 꼽는다.

르노삼성차는 협력사의 품질 경쟁력 제고, 글로벌 진출 지원,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협력사 지원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전체 협력사의 르노삼성차 관련 매출이 1조 7200억원으로 전년대비 25.3% 증가하는 한편, 르노삼성차를 통하지 않고 직접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로 납품한 수출액 역시 68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34%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 르노삼성자동차는 자동차업계에서 유일하게 중소 부품 협력사의 기술개발을 위해 민·관협력펀드를 조성해오고 있다.

국내 중소 부품업체의 R&D 투자는 매출 대비 1~3% 수준으로, 10% 수준인 선진국 부품사 대비 매우 열악하다.

이에 르노삼성자동차는 중소기업청과 2014년부터 100억원 규모의 1:1 매칭 민·관협력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중소 협력업체의 기술개발력 증진과 제품 경쟁력 향상 및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는 물론, 한국 자동차 산업의 전반적 체질개선 및 역량강화에 이바지 하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차영현 한림인텍 이사는 "르노삼성자동차와 협력업체간 꾸준한 동반성장 노력과 체계화된 협력방안이 우수한 부품 개발 및 납품의 토대"라며 "르노삼성차의 지원이 2,3차 협력업체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갑식 르노삼성자동차 구매본부장 전무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뛰어난 상생 능력이야말로 최고의 경쟁력"이라며 "고객들께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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