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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해외서도 사회공헌활동 '앞장'

  • 송고 2016.06.29 09:45 | 수정 2016.06.29 09:45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2005년 캄보디아 시작…12년째 봉사활동

인도네시아서 한국문화 전파에도 노력

ⓒKT&G

ⓒKT&G

국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KT&G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는 전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해외로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2005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캄보디아 현지 봉사활동을 들 수 있다. 캄보디아 봉사활동은 지난해까지 총 33차례에 걸쳐 1000여 명의 봉사단을 파견했으며 12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캄보디아 봉사단원들은 현지 활동 중인 NGO 단체들과 함께 수상유치원, 도서관 설립을 시작으로 학교 시설물 건립·보수, 보건·위생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봉사활동은 획일적으로 이루어지는 여타 해외봉사 프로그램과 달리 독특한 재능기부 아이디어와 능력을 십분 발휘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 현지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최근에는 KT&G가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임농업 교육센터 설립 MOU를 체결하는 등 국제 환경문제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 임농업 교육센터는 숲 조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설립된다. 학습 공간은 물론 영농 실습장도 조성해 실질적인 연구 활동도 지원한다.

또 교육센터를 통해 임농업 전문가로 양성된 이들은 몽골 전역에 파견돼 사막화 방지와 생태 복원을 위한 숲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조림 사업에는 주로 유실수를 심어 농가의 장기적인 수익원으로 활용해 몽골의 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KT&G는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한국어학당을 설립해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전파에도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2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의료봉사단은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 지역에 있는 수토모(Dr.Soemoto) 주립병원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수술하는 등의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수술기법에 대한 현지 병원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의료수준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KT&G 관계자는 "KT&G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글로벌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며 "앞으로도 해외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전개해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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