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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을 가다] 한화건설 '여수웅천꿈에그린', 바다와 공원이 한눈에

  • 송고 2016.06.22 13:35 | 수정 2016.06.22 15:44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웅천지구 핵심 입지, 마리나항과 해양복합레저휴양시설 등 들어서

여수웅천꿈에그린 조감도. ⓒ한화건설

여수웅천꿈에그린 조감도.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이달 말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 여수 웅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지하 3~지상 29층, 15개동 규모로 아파트(1781세대)와 오피스텔(188실) 등 총 1969가구가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 75㎡ 487가구, 84㎡ 855가구, 100㎡ 384가구, 110㎡ 52가구, 130~134㎡ 3가구(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8~65㎡에 38실, 84㎡ 150실로 일부 세대에 테라스가 적용된다.

◆여수, 국가산업단지 중심의 산업단지에서 해양레저도시로
여수시는 여수 여천 일대 국가산업단지를 조성된 이후 꾸준히 성장해 국내 최대 석유화학 산업단지로 성장했다. 한화케미칼, GS칼텍스, LG화학, 여천NCC 등 200개가 넘는 석유화학,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입주해 있다. 고소득 근로자들이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최근엔 해양레저체험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마리나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3일 웅천지구에 해양레저스포츠 시설인 웅천요트마리나를 개장했다. 웅천요트마리나는 5만8139㎡에 150선석의 계류시설과 3층짜리 요트마리나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국가 거점형 마리나 항만 대상지로 선정돼 300선석 규모의 계류시설을 갖춘 마리나가 추가 개발된다. 2020년 마리나항만이 완공되면 1300여명의 고용효과와 19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600억원의 부가가치 등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여수시는 예측했다.

여수웅천꿈에그린 투시도. ⓒ한화건설

여수웅천꿈에그린 투시도. ⓒ한화건설

◆웅천지구에 4년 만에 공급되는 일반분양 아파트, 탁월한 조망권
여수 웅천 꿈에그린이 들어서는 웅천지구는 대규모 공공택지지구다. 여수 구도심과 여천동 사이, 여수시 웅천동 일대 전체면적 280만㎡로 인구 3만명이 계획돼 있다.

여수의 청정 남해안인 가막만을 끼고 있으면서 웅천요트마리나가 개장하면서 해양레저스포츠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웅천지구 중앙에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웅천공원(36만4000여㎡)은 여수 대표 공원이자 명소로 꼽힌다.

여수 웅천꿈에그린은 웅천지구에서 4년 만에 공급되는 일반분양 물량이다. 여수에서 보기 드문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에다가 지역내 가장 높은 최고 29층 규모로 지어져 기대감이 높다.

단지 남쪽으로 마리나항 요트계류장, 단지 뒤편으로 웅천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바다와 공원의 더블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한화건설이 "밖에서 보면 작품, 안에서 보면 작가가 된다"고 홍보할 정도로 조망권에 대한 자신감이 높다.

단지 인근에는 개교를 앞둔 송현초를 비롯해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1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부지가 있다

KTX여천역, KTX여수엑스포역, 여천시외버스터미널, 여수공항 등 광역교통망이 인근에 있으며,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광양을 10분내로 연결하는 이순신 대교 등도 가깝다.

한화건설은 여수 웅천 꿈에그린의 분양홍보관을 여수 문수동 805-14에 오픈해 사전 분양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30일 웅천지구 사업지 인근에 견본주택을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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