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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내년 5월 렉스턴 상위 라인 '럭셔리 대형 SUV' 출시

  • 송고 2016.05.30 14:01 | 수정 2016.05.30 12:26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Y400 프로젝트, 렉스턴과 병행생산 계획"

렉스턴W 페루수출 기념 기자간담회(송영한 전무)ⓒEBN

렉스턴W 페루수출 기념 기자간담회(송영한 전무)ⓒEBN

쌍용자동차가 내년 5월 럭셔리 대형 SUV를 출시할 계획이다.

쌍용차 국내외 영업총괄 송영한 전무는 30일 평택국 제자동차부두에서 열린 렉스턴W 페루수출 기념식에서 “내년 5월 런칭을 목표로 Y400 프로젝트 한치오차없이 진행하고 있다”라며 “렉스턴 후속으로 알려져 있지만 훨씬 고급화된 대형 SUV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출시 후 순차적으로 유럽과 중남미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라며 “렉스턴과 병행생산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만난 쌍용차 제품 개발담당 한 관계자는 "개발을 위한 강원도 시승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기대이상의 성능을 보여 수입 대형 SUV가 긴장해야할 것"이라고 자신에 찬 어조로 전한 바 있다.

이번에 페루에 수출하는 렉스턴W에 대해 송 전무는 "일본차들과의 경쟁이 펼쳐졌지만 렉스턴W가 내구력이 좋다는 점이 선정의 배경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남미 페루의 경우 산악지형에 걸맞는 프레임을 겸비한 사륜구동 SUV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일반 군용개발이 아니더라도 특장사양의 일보 보강으로도 군용과 경찰차 용도로 쓰일 수 있는 정도의 내구력이 우수하다"라고 말했다.

파출소가 없는 페루의 특성상 순찰차가 이동 파출소의 역할을 하게 된다. 쌍용차는 특수목적 차량임에 따라 전면와 측면 유리 방탄시스템을 채용했다. 유리두께는 40mm. 또한 범죄자 호송 시스템, GPS, 통제센터와의 통신장비, 경광등, 경보 장치 등이 보강됐다.

쌍용차는 포스코대우와 수출에 있어 협력하고 있고, 이번 렉스턴W 페루 수출도 협력의 결실이다.

송 전무는 "무역형태로 진행됨에 따라 포스코대우가 페루 측과 계약을 맺은 주체"라며 "비단 페루뿐만 아니라 포스코대우와 협력사례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SIVⓒ쌍용차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SIVⓒ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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