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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신작 캐주얼게임 RPG 아성 뛰어넘을까?

  • 송고 2016.05.30 10:14 | 수정 2016.05.30 10:25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신작 캐주얼게임 통해 RPG 지친 이용자 공략

프렌즈런·모두의불금, 제2의 프렌즈팝 탄생 기대감 높아

프렌즈런(위), 모두의불금(아래) 대표이미지.ⓒ각 사

프렌즈런(위), 모두의불금(아래) 대표이미지.ⓒ각 사

RGP 게임이 대세를 이루던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신작 캐주얼게임들이 그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RPG에 지친 이용자들을 공략해 다양한 캐주얼게임을 출시하고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캐주얼게임은 게임방식이 쉽거나 간편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넥스트플로어가 이노에이지와 공동 개발한 '프렌즈런 for Kakao'는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모바일 러닝게임으로 지난 17일 정식 출시됐다.

프렌즈런은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 역대 최고 기록인 111만명을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 구글플레이 인기 앱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이 게임은 네오, 어피치, 프로도, 튜브 등 8종의 친숙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스테이지를 질주한다.

총 3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는 파티 시스템과 플레이 도중 캐릭터를 교체할 수 있는 태그 시스템 등 러닝게임에 전략요소를 접목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프렌즈런과 같은 날 정식 출시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모바일 SNG(소셜네트워크게임) '모두의불금'은 친구들과 힘을 모아 클럽을 성장시키는 내용이다.

게이머들은 음악을 책임지는 DJ, 여러 음료를 만드는 바텐더 등 4개 직업, 약 400종의 캐릭터와 1000여개 인테리어 소품들로 클럽을 꾸며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다.

각종 인테리어로 클럽을 변신시키는 과정에서 특정 콘셉트의 목표 점수를 달성할 경우 해당 테마의 파티를 열어 친구 초대도 가능하다.

또 타 이용자와 대화하고 서로의 클럽을 방문해 생산 활동에 도움을 주거나 친구와 필요한 재화를 주고 받음으로써 친밀도를 높이는 등의 다양한 소셜 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

현재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NHN픽셀큐브의 '프렌즈팝 for Kakao'가 캐주얼게임으로서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프렌즈팝의 인기는 모바일 퍼즐 게임 중 독보적이다. 2015년 9월 14일 첫 매출 1위(구글 플레이스토어, 퍼즐게임 부문)에 등극한 이후 현재까지 180일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스테이지 누적 플레이 수 약 71억 건, 누적 플레이 시간은 무려 62년에 달한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캐주얼게임은 그동안 모바일 RPG 게임에 지쳤던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민게임 반열에 오른 프렌즈팝처럼 제2의 프렌즈팝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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