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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제 유가 강세에 상승 마감…다우 0.82%↑

  • 송고 2016.05.26 07:07 | 수정 2016.05.26 07:09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연합뉴스

ⓒ연합뉴스

뉴욕증시가 국제 유가 강세 등이 호재로 작용해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2% 오른 1만7851.51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 상승한 2090.5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 증가한 4894.8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전날에 이어 강세 흐름을 이어 갔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선까지 오른데다 미국 기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것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유가는 강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날보다 1.9% 뛴 배럴당 49.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세를 나타낸 것이 유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42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이 금리 인상에 대해 완화된 입장을 표명한 것도 증시를 끌어올렸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할 시기라며 올해 2~3차례 금리 인상은 아직 논의 대상이라고 진단했다.

경제 지표도 대체로 호조를 보였다.

5월 미국 서비스업(비제조업) 활동은 확장세를 나타냈다.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는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전달 52.8에서 51.2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미국의 지난 3월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고 미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발표했다. 3월 주택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6.1% 올랐다.

지난 4월 미국의 상품수지 적자는 지난 달 556억 달러보다 3.4% 늘어난 575억 달러로 증가했다. 4월 수출은 1.8% 늘어났고 수입은 2.3%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1.5%로 가장 큰 폭 올랐다. 소재와 금융이 1% 넘게 상승했다. 반면 유틸리티는 하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는 휴대전화 판매 저조로 1850명을 감원한다는 소식에 1% 상승했다.

티파니는 1분기 매출이 7년 만에 가장 급격하게 줄어들어 장 중 하락세를 보였으나 0.6%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베스트바이는 도이체방크가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지만 전일 급락에 따른 반작용으로 주가가 5% 가까이 올랐다.

유가 상승으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트랜스오션이 9.76%, 체사피크에너지가 7.27% 상승했다. 사우스웨스턴에너지도 6.83%, 쉐브론이 1.58% 올랐다.

반면 알리바바의 주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회계처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6.8% 떨어졌다.

의류 브랜드 익스프레스도 실적 부진 악재로 주가가 8.4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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