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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1327억원 규모 상수도 사업 수주

  • 송고 2016.05.20 15:22 | 수정 2016.05.20 15:22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3년6개월 만에 턴키 시장 재진입

쌍용건설이 3년6개월 만에 턴키 시장 재진입에 성공했다.

쌍용건설은 20일 '수도권(Ⅱ) 광역상수도 용수공급 신뢰성 제고사업 제2공구'를 1327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은 이번 입찰에서 설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저가가 아님에도 수주할 수 있었다.

이 공사 외에 국내에서 발주된 관갱생 프로젝트 총 4건을 모두 수주했다. 관갱생 공사는 노후된 상수도관을 교체하지 않고 기계를 이용해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첨단 기술로, 2030년까지 2조1000억원 규모의 공사가 발주될 전망이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이 공사는 총 1327억원 규모로, 쌍용건설(45%)이 주관사로 한화건설(20%), 계룡건설산업(20%), 원광건설(15%)과 함께 수주했다. 과천시, 안양시, 의왕시, 수원시, 군포시, 안산시 일원에 관로 복선화 27.9㎞, 노후관 갱생 25.4㎞, 노후관 폐쇄 12.6㎞를 시공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김한종 쌍용건설 상무는 "회사 정상화 이후 첫 턴키공사 입찰에서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특히 업계 최고 실적을 보유한 관갱생 분야에서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은 정상화 이후 지난해 12월 두바이에서 3개 프로젝트 총 16억 달러를 동시에 수주했고, 올 1월에는 싱가포르에서 도심지하철 TEL 308 공구를 2억5200만 달러에 수주하는 등 해외 사업을 중심으로 비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둔촌현대3차 160가구 리모델링, 평촌목련3단지 902가구 리모델링, 등촌1구역 518가구 재건축, 부천 괴안3D도시환경정비사업 794가구, 광주양동 1179가구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민간영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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