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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자동차금융을 혁신하다

  • 송고 2016.05.11 10:31 | 수정 2016.05.11 11:40
  • 유승열 기자 (ysy@ebn.co.kr)

저금리, 낮은 수수료로 '불모지' 자동차금융시장 개척

4월말 '신한MyCar대출' 13만5000건·2조35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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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캐피탈사들의 주종목인 자동차금융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신한MyCar대출'이 지난해 10월 은행권 최초로 자동차금융 취급액 2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 2월 모바일로 대출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한 자동차 대출 신상품 'Sunny MyCar' 대출로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4년 6월 자동차대출 통합 브랜드인 '신한MyCar'와 '자동차금융의 명가(名家)'라는 슬로건을 선포하고 신한MyCar대출로 자동차금융의 라인업을 구축한데 이어 비대면 실명인증이 가능한 모바일전문은행인 '써니 뱅크(Sunny Ban)k'와 MyCar대출을 결합한 Sunny MyCar대출을 출시함으로써 온·오프라인 상품라인업을 완성했다.

Sunny MyCar대출은 신한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타행인증서만 가지고 있다면 계좌 신규뿐만 아니라 대출신청 및 실행까지 가능한 비대면 전용상품이다.

또한 서울보증보험의 개인금융신용보험을 이용해 낮은 고정금리로 금리상승의 위험없이 매월 동일한 금액으로 상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차 구매 고객의 경우에는 고정금리 연 5.0%에 최대 1.0%포인트의 금리우대를 통해 최저 4.0%의 금리로 자동차금융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캐피탈사의 자동차할부금융보다 저렴하게 1금융권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같은 혁신적 서비스를 통해 이 상품은 출시 2개월만에 2000건이 넘는 신규취급건수와 536억원의 취급액(4월말 기준)을 달성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금융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 확립 및 차별적 성장을 추구하고자 소비자 중심의 자동차금융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기 위해 지난 2010년 2월 신한 MyCar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4월말 취급건수가 13만5000건을 넘었고, 취급액도 2조3500억원에 달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자동차금융 상품을 판매하는 10개 은행 중 최다로 자동차할부 금융시장에 있는 취급수수료 등을 포함한 각종 수수료를 없앤 결과다.

이 상품은 그 동안 자동차 구매고객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고금리, 높은 수수료, 불투명한 거래과정을 모두 해소시킴으로써 고객들에게 새로운 금융거래 영역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MyCar대출 출시 이후 각 은행에서 유사상품을 출시하고, 기존 시장을 독점하고 있던 제2금융권의 자동차할부금리가 경쟁적으로 인하되거나 취급수수료 지급 관행이 없어지는 등 자동차금융시장에 일대 지각변동을 가져와, 자동차 금융시장이 보다 건전한 금융시장으로 개선되는데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13년에 출시된 신한MyCar 중고차대출과 신한MyCar 대환대출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고차대출의 경우 기존 중고차 할부금융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취급수수료를 없애고 자동차에 대한 근저당권 설정을 면제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부담을 최소화했다. 대환대출의 경우 타 금융회사에서 고금리 자동차 할부금융을 사용중인 고객들이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개인택시 사업자를 위한 '신한MyCar My-Taxi 행복대출' 및 화물자동차 차주를 대상으로 한 '신한MyCar 화물자동차 대출'을 출시해 서민고객들의 이자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과 중고차 컨설팅 전문기관과 협약해 믿을 수 있는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는 '신한 중고차 서비스'를 지난 2월 1일 출시해 투명한 중고차 거래시장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차부터 중고차, 대환대출, 택시 및 화물차까지 자동차금융의 라인업의 완성을 통해 자동차금융 분야의 은행권 1위 은행의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맞춤형 자동차금융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자동차금융 1등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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