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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밴드도 쥬얼리 처럼"…삼성전자, 팔찌형 스마트밴드 '챰' 판매 시작

  • 송고 2016.05.09 15:33 | 수정 2016.05.09 15:39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올리브영 명동점, 비이커 청담·한남점, 에잇세컨즈 등에서 판매

골드, 블랙, 로즈쿼츠 3가시 색상 3만8500원

삼성전자가 올 초 공개한 팔찌형 라이프 스타일 스마트밴드 '챰(Charm)'의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 스마트 밴드 '챰' ⓒ삼성전자 블로그

삼성전자 스마트 밴드 '챰' ⓒ삼성전자 블로그

9일 삼성전자 블로그에 따르면 지난 2일 올리브영 명동점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4일에는 비이커 청담과 한남점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챰' 판매가 시작됐다. 삼성 '챰'은 주얼리 제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특징이며 스퀘어(square)와 바(bar) 등 두 가지 형태로 공개됐다.

오는 19일에는 에잇세컨즈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며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 6월호를 구매하면 '챰'이 사은품으로도 증정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 밴드인 '챰'은 액세서리로도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편리한 일상생활을 돕는 각종 기능까지 갖춰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챰'은 일상 생활에서 스마트폰과 연동해 전화∙메시지∙이메일 등 각종 알람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파랑∙초록∙빨강 등 세 가지 색상의 LED 램프를 통해 배터리 상태와 더불어 전화∙메시지∙앱 등에 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회의 중 중요한 메시지를 기다리고 있는데 스마트폰을 꺼내두기 곤란하다면 '챰'의 LED 램프에서 반짝이는 불빛으로 메시지 수신 상황을 확인하면 된다.

또 스마트폰 내 모바일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S헬스’와 연동시키면 걸음 수∙칼로리∙운동 거리 등 다양한 운동 정보를 알아서 수집해준다.

충전 방법도 간편하다. 별도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 없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충전 거치대에 끼우기만 하면 알아서 충전되는 방식이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4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 밴드 '챰'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알짜 기능, 착한 가격까지 갖춘 완벽한 제품"이라며 "삼성전자 블로그 '뉴스룸'에 챰을 사용하고 싶은 순간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챰'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골드(Gold) △블랙(Black) △로즈 쿼츠(Rose Quartz)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챰'의 소비자 가격은 3만8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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