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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전쟁 나서는 대형마트 빅3…왜?

  • 송고 2016.04.15 10:18 | 수정 2016.04.15 10:19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대형마트들이 배송경쟁력을 강화에 나서고 있다(사진=홈플러스)

ⓒ대형마트들이 배송경쟁력을 강화에 나서고 있다(사진=홈플러스)

당일 배송 등을 부각하며 배송전쟁에 뛰어들었던 이마트 등 대형마트들이 이번에는 정기 배송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기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이들에게 혜택을 더 제공해 고정 고객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정기배송 서비스는 주기적으로 자주 구매하는 상품들을 원하는 날짜에 배송해주는 것이다. 이른바 '단골을 위한 서비스'이다.

15일 이마트에 따르면 정기배송 매출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0%, 지난달 대비 36% 증가했다.

이마트는 정기배송 서비스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마트몰 일반상품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이지만, 정기배송을 신청하면 2만원 이상이면 무료배송이 된다. 또 5% 즉시 할인(최대 1만원) 혜택도 적용된다.

정기배송은 이마트몰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 적용된다. 이마트는 현재 주로 이용되는 품목은 생수, 우유, 커피, 라면, 화장지, 채소·과일 등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정기배송 서비스 도입을 준비 중에 있다. 현재 정기배송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르면 올여름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정기배송 서비스 외에도 회원들에게 각종 쿠폰을 제공하는 등 롯데마트를 많이 찾는 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도 고객의 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행사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전단 서비스, 쿠폰 메일링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6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환경을 개선해 '광속 무료배송관'을 구축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오후 7시 이전에 상품을 구매하면 당일 배송하는 배송서비스를 선보였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량, 상품 물량 등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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