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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수의 돈의 맛과 인생] 2016년 현재 투자시장은 모습

  • 송고 2016.03.22 10:37 | 수정 2016.03.22 10:37
  •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서기수 IFA자산관리연구소 소장.

서기수 IFA자산관리연구소 소장.

엘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장의 세계경제가 너무나 좋지 않아 당분간 미국 금리인상을 하기가 부담스럽다는 말 한마디에 전세계 주가가 올라간다.

2016년 현재 투자시장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까 싶다. 과거에는 한 나라의 경제나 정치 상황에 따라서 주가가 다르게 움직였는데 이제는 거의 전 세계 주식시장이 동조화해서 가는 경향이 많다.

즉, 제대로 주식투자를 하려면 밤에 잠도 자지 말아야 한다고 할 정도로 국내 코스피지수가 마감되면 유럽주식시장과 미국 주식시장이 이어서 개장하면서 맞물려서 움직이는 형국이다.

그러한 움직임의 원인으로는 역시 미국의 금리인상 지속여부와 함께 원유값 하락에 이은 신흥국들의 경제불안 및 아직도 잔재가 남아있는 유럽 일부 국가들의 재정위기 문제와 극심한 실업률 및 내수 경기 침체가 있겠고 중국의 경제 침체와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의 수요로 인한 일본 엔화가치의 상승 등이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원자재 가격의 등락에 따라서 주식이 춤을 추는 나라도 있어서 러시아와 브라질의 경우에는 원유가격의 최근 상승으로 인해서 주가가 올해 들어서 거의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초에 금에 투자한 투자자라면 3월 현재 20%이상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고 원유가격 역시 2월 초에 비해서 한달 사이에 40%에 육박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월 초에 배럴당 26달러까지 하락한 국제 원유가격이 3월들어 40달러를 넘나들 정도로 올랐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도 이러한 해외 경제의 이슈와 동향에 맞물려서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나라 만의 악재이자 문제인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실험 등의 지정학적 위험이 언제 우리의 발목을 잡을 지 모르게 하고 있다.

2016년들어 현재까지의 국내외 정세에서 이러한 다양한 이슈와 원인으로 인해서 급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고 투자자들이 절대 놓쳐서는 안될 요소로 미국의 금리인상시기 지속과 중국경제,원자재 가격의 흐름 만큼은 필자가 꼭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다.

일단 청약통장이나 연금 등의 목적형 금융상품으로 일부 가입을 해서 준비를 해 놓고 CMA나 MMF 같은 시장의 상황에 따라서 언제든지 현금화 할 수 있는 금융상품에 여유자금의 일부를 준비해놓고 펀드나 ETF(상장지수펀드)같은 투자상품으로도 일부 가입이나 투자를 고려하는 모습이 2016년 현재 가장 바람직한 투자자들의 준비자세가 아닐까 싶다.

그늘이 짙을수록 그 반대편에는 그만큼 밝은 빛이 있을 것이고 새벽이면 곧 아침이 온다는 진리를 잊지 말고 투자의 시기를 남들보다 먼저 잡고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분산투자를 고려하는 실천이 필요한 요즘이 아닐까 싶다.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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