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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아, 구두 뒤축 자동 복원되는 드레스화 선봬

  • 송고 2016.03.09 14:56 | 수정 2016.03.09 14:56
  • 조호윤 기자 (hcho2014@ebn.co.kr)

국내 유일 'E-리턴 시스템' 등 최고급 공법 집약된 프리미엄화

ⓒ형지에스콰이아

ⓒ형지에스콰이아

에스콰이아는 구두 뒤축이 자동으로 복원되는 프리미엄 드레스화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에는 E-리턴 시스템, 볼로냐 공법 등 에스콰이아 최고급 공법이 집약됐으며, 최근 공개된 에스콰이아 TV CF에서 배우 박서준이 착용해 ‘구겨도 구겨지지 않는 구두’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유일의 E-리턴 시스템은 신발 뒤축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딱딱한 소재 대신 유연한 PU소재를 적용해 부드럽고 회복력이 좋은 구두 뒤축을 완성했다. 헤라를 사용하지 않거나 구두를 꺾어 신어도 뒤축이 원상태로 복원돼 간편하게 착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두 원형 유지를 통해 심미성, 내구성도 향상시켜 제화 테크닉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스콰이아는 이탈리아 볼로냐 지방에서 유래한 고급화 공법인 볼로냐 공법을 신제품 드레스화에 적용했다. 볼로냐 공법은 반중창을 사용하여 꺾임이 부드럽고 구두 안쪽에 천연 가죽 주머니를 만들어 양말을 신은 듯 편안하고 유연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아웃솔에는 가죽창 대신 미끄러움에 강한 고무창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끈을 묶는 시작점이 벌어져 있는 윙팁 더비 형식으로 답답하지 않은 산뜻한 감각을 더했으며,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투톤 느낌의 소재를 사용해 획일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멋을 살렸다. 신제품 프리미엄 드레스화는 라이트브라운, 브라운, 네이비 3종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25만9000원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55년 역사의 에스콰이아는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고도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좋은 특허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 확대, 해외 시장 개척 등 서로 윈-윈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슈즈 브랜드 엘비라가 특허 개발한 E-리턴 시스템은 미국, 일본, 중국에서의 특허 출원에 이어 한국에서도 실용신안등록을 마친 기술로, 한국피혁연구소에서 실시한 10만 번의 복원 테스트를 통과하며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 형지에스콰이아는 E-리턴 시스템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해 국내 유일한 구두 뒤축 복원 시스템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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