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세트]현대백화점 "실속세트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송고 2016.01.29 11:00 | 수정 2016.01.29 09:52
유은정 기자 (apple@ebn.co.kr)

총 28만개 선물 세트 준비…역대 최대 물량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지난달 2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설 예약판매 신장률은 지난해보다 30.3% 신장했다. 부문별로는 정육 32.1%, 수산 26.3%, 청과 39.8% 등을 보였으며, 최근 혹한의 날씨로 홍삼 등 건강식품은 55.1% 신장했다.

예약판매 호조로 현대백화점은 22일부터 진행하는 설 본판매 기간 동안 전체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가량 늘렸다. 프리미엄 한우세트부터 실속형 청과 세트까지 총 28만여 세트를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이 준비한 선물세트중 가장 눈여겨 볼만한 것은 한우 선물 세트다. 한우는 명절 선물세트 전체 매출에서 33%를 차지하는 만큼 명절 선물세트로 선호도가 가장 높다.

이에 올해도 역대 최대 물량인 7만5000여세트를 준비했다. 지난해보다 10% 이상 확대했다. 특히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실속 선물세트인 '한우 순우리 실속세트'(14만원), '현대 특선한우 실속'(14만원)을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린 2만세트를 준비했다.

제주흑한우, 산청유기농한우, 현대 화식한우, 설성목장 한우 등 프리미엄급 한우선물세트도 대거 준비했다. 특히 소 한마리에서 나오는 약 50kg의 갈비 중 14%내외의 갈비만 엄선, 제작한 프리미엄 갈비 물량을 작년보다 50% 늘렸다.

지난해 1000세트 준비해 완판을 기록했던 1++등급의 한우중에서 마블링 스코어 NO.9으로만 구성한 최고급 한우 선물 세트인 ‘현대프리미엄한우 NO.9(93만원)’는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어난 2000세트를 확보했다.

명절 대표 선물중에 하나인 굴비도 눈에 띈다. 올해 굴비는 참조기 조업량 급감으로 원물 가격이 30~40% 정도 올랐지만 사전 저장 등 비축분 물량을 최대한 활용해 제작함으로써 가격 인상폭을 줄여 올해 굴비 세트 가격은 지난 설보다 약 10~15% 인상한 수준으로 책정했다.

설 선물세트에 글로벌 디저트 관련 상품 품목을 지난해보다 15% 가량 확대했다. 상품 수는 50여종이다. 대표 선물세트는 뉴욕 '사라베스', 싱가폴 'TWG', 일본 '몽슈슈', 파리 '피에르에르메 파리' 등이다.

대표상품은 마카롱 12개, 쇼콜라 60g, 카라멜 1종, 파운드케익 1종으로 구성된 '몽 메 메르베이유'로 판매 가격은 18만3000원이다.

USD$	1378.5	▼1.5
EUR€	1470.5	▲1.4
JPY¥	892.0	▼0.5
CNY¥	190.2	▼0.2

[설 선물세트]현대백화점 "실속세트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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